① 가성비 SUV 쏟아진다!
소형 SUV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 물가 상승, 유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보고 있다. 즉, 가성비로 꾸준한 소비를 이끌어내 미래 산업에 투자할 체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다.
KG모빌리티는 티볼리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 티볼리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71.9% 감소한 377대로 단종해도 이상하지 않을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형 티볼리를 통해 판매 부진을 극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의식한 듯 마케팅 포인트 역시 국내 SUV 중 유일하게 1800만원대여서 진정한 ‘가성비 SUV’라 강조한다.
② 쉐보레, 현대차, 기아, 르노 모두 치열한 경쟁
한국GM은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소형 SUV 탑 티어인 기아 셀토스와 니로 역시 신차를 출시해 맞대응 중이다. 르노코리아도 XM3 연식 변경 모델로 전쟁터에 가세했다.
제조사들의 경쟁으로 소비자들은 부담이 덜한 선택지가 많아졌다. 덕분에 소형 SUV 판매량도 증가세다. 올해 1~4월 기준으로, 소형 SUV는 약 43,000여대가 판매되었으며, 준중형 세단 32,047대, 중형 세단 27,756대보다 더 팔렸다. 특히 신형 트랙스는 대박 행진으로 주목 받는 중이다.
③ 수출 물량도 급증, 공장 폐쇄 불안 해소
소형 SUV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조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소형 SUV 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3개월 연속 국내 제조 차량 수출 1위 달성과 동시에 누적 수출 50만 대를 돌파했다. 한편 수출명 아르카나로 불리는 XM3는 르노코리아의 생명줄이다. 지난달 전체 판매량의 76%인 11,582대가 XM3 수출 물량일 정도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 역시 소형 SUV로 재미를 보고 있다. 기아 셀토스는 인도 기아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는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현대차 그룹내 전기차 베스트셀러는 코나 일렉트릭 162,712대, 니로 EV 138,610대다. 아이오닉과 EV6 등 메인 전기차보다 먼저 진출해 있었던 만큼 인지도와 상품성을 먼저 인정 받은 것이다.
④ 가성비 신차 수요, 급증 할 것
글로벌 경제 변화와 전쟁, 주요 국가들의 자국 우선주의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고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는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때 일 수록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한다. 이번 가성비 소형 SUV도 마찬가지다. 과연 제조사들은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신차를 꾸준히 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10
미니
껍데기랑 옵션질로 혹 하게는 만들어 놓고, 솔직히 5000이상의 차는 아닌거 같아...내장제 플라스틱으로 덮어놓고 몇번 쓰지도 않은 조수석 버튼 까지거보고 참 어이가 없는데 욕 해도 알아서 사니 뭐라할 필요도 없지 뭐...
감동
껌한통 살돈도 없는것들이 까되는보면 현기차가 대세인세상에사는되도 ㅂㅅㄴ이중
그래 봤자 싼 맛에 타지 ..대신 사고나면 위험감수 해야지..
항상 쉐보레가 뭐든 먼저한다 너무 빨리 나가서 문제지 결국 국산차들은 2~3년후 쉐보레가 하는 행보를 따라간다 특히 흉기차
ㅅㅅ
항상 쉐보레가 뭐든 먼저한다 너무 빨리 나가서 문제지 결국 국산차들은 2~3스년후 쉐보레가 하는 행보를 따라간다 특히 흉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