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르노의 친환경 계획
르노는 전동화 트렌드에 적절하게 대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럽 전략형 모델인 메간 일렉트릭의 경우 올 1분기 유럽에서만 1만1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르노는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 오는 2030년까지 유럽 내에서의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르노가 공개한 세닉 비전 콘셉트 역시 이 같은 계획의 일환이다. 브랜드의 새로운 감각을 반영한 SUV, 세닉 비전 컨셉트는 공개 당시 독보적인 비주얼로 업계의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를 고스란히 반영한 세닉 비전 콘셉트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자.
② 친환경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이다. 새롭게 선보인 하이브리드 전기 및 수소 배터리는 탈 내연기관은 물론 ‘탈 탄소화’에 대한 그룹의 의지를 선명히 드러낸다. 또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재충전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르노는 이 모델이 기존 배터리 전기 자동차보다 75% 더 적은 탄소 발자국으로 생산된다고 밝혔다.
차량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전면에 장착된 160kW(215마력) 전기 모터와 21마력을 생성하는 레인지 익스텐더 수소 연료 전지(16kW), 그리고 40kWh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하이브리드 구성은 동일한 거리에 대해 배터리 무게를 두 배나 가볍게 만들어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이 파워트레인은 양산 모델에 적용될지 미지수이지만, 현재 르노 내 혁신 연구소에서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③ 차세대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다
세닉 비전 콘셉트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휘황찬란하다. 이 차는 르노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차세대 언어가 섬세하게 들어가 있다. 다채로운 무늬와 패턴, 입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르노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세닉은 실제 컴팩트 suv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콘셉트는 이런 ‘세닉’을 전동화 시대에 맞춰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
세닉 비전 콘셉트는 세닉 특유의 탄탄하고 컴팩트한 체격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있다. 사이즈는 길이 4,490mm / 너비 1,900mm / 높이 1,590mm / 휠베이스 2,835mm로 메간 E-테크 보다 조금 더 큰 덩치를 갖추고 있다.
외관에서는 섬세하게 조각된 헤드라이트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입체적인 그래픽을 품고 있다. 하부에 LED 유닛까지 더해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일정한 패턴의 범퍼와 그릴 등 차체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요소가 독특한 감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21인치 다이내믹 휠과 디지털 사이드 미러, 유려한 루프라인, 리어 스포일러, 조명이 삽입된 배지, 깔끔한 스타일의 바디킷 등을 더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④ 코치 도어가 맞이하는 실내
세닉 비전 컨셉의 실내 공간은 외형과 마찬가지로 미래적 감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독특한 팝업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팅이 공간 가치를 더하며 감각적인 형태의 스티어링 휠이 특징이다. 메인 스크린은 외부 카메라로부터 실시간 영상을 전송받아 운전자의 시야를 24% 늘려준다. 얼굴 인식 시스템은 자동으로 문을 열고 차량 설정을 운전자 프로필에 맞게 조정한다. 이외에 코치 도어와 플로팅 시트, 광활한 실내 공간 등의 요소가 양산 버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르노는 2024년 해당 콘셉트의 양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세닉 비전 콘셉트의 90% 이상의 요소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대로 양산된다면 유럽 무대에서 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5와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세닉 전기차는 콘셉트 만큼이나 화려하게 주목받을 수 있을까?
댓글6
이것들아 현기싫어하지만 배울건 배워라 차종도 많지도않았는데도 sm 3.5.7전부 단종시키고 선택폭이없다 그리고 시트는 솔직히 현대차가 편안하다 이거도 좀 배워qm6 가성비라해서 구매고려했다가 너무 불편해서 못쓰겠더라 S링크뭐냐? 진짜 니들은 정비성.부품.공임.내부디자인.엔진사골 동급대비떨어지는 엔진 현기차 갈수밖에없는 현실을 니들 스스로만들고있어
개소문
헛짓거리 하지말고 로고나 노장주로 교체점해라
헛짓거리 하지말고 로고나 노장주로 교체점해라
옆모습은 투싼 이랑 많이 비슷하네
실차제발
Sm7컨셉 때처럼 컨셉만 쩔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