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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이래서 1위네” 1억 중반 역대급 가성비, 모델 S 최상위 모델

“이래서 1위네” 1억 중반 역대급 가성비, 모델 S 최상위 모델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글로벌 충격,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모델s 플래드
출처: 테슬라코리아

그동안 테슬라전기차 업계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군림해 왔다. 이들이 제시한 기술은 타 제조사에서 벤치마킹하는 형태로 나름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OTA(무선 업데이트), 기가프레스, 원통형 배터리 규격, 슈퍼 컴퓨터 도조, 로봇 노동자 옵티머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등 업계 전반에 끼친 영향은 셀 수 없이 많다. 물론, 그만큼 논란이 된 이슈도 많으나 IT 업계에 애플이 있다면, 자동차 업계엔 테슬라가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테슬라의 제품군 중 하이퍼카 급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 있다. 바로 테슬라 모델 S 플래드다. 이 차는 모델 S 퍼포먼스의 후속격이다.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전보다 성숙한 디자인으로 재구성됐다. 이번 내용에서는 테슬라의 기술이 집약된 이 차를 간략히 알아보고자 한다.

1천 마력 이상, 제로백 2.1초

제로백 모델s
출처: 테슬라코리아

이 차의 성능은 트라이 모터(모터 3개) 탑재로 1,033 PS -145.1 kgm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0-100km/h 도달시간은 2.1초에 불과하다. 200 PS 수준의 제원을 갖춘 일반 차량의 가속력이 6~8초 정도 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상하기 힘들 만큼 빠른 것이다. 최고 속도는 322km/h로 일반 운전자들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

주행가능 거리는 영하 10도의 날씨에 히터를 켰다는 가정하에 410~525km이며, 영상 23도의 적당한 기온에선 535~790km에 달한다. 배터리 총 용량은 100kWh 이지만 안전 마진을 고려해 실제론 95kWh만큼 가용할 수있다. 한편 모델 S 플래드의 폭발적인 성능을 위해 배터리 팩에는 7920개에 달하는 원통형 배터리 셀이 촘촘히 배치되어 있다.

충전 성능은 11kW 완속 기준 10시간 15분에 완충 가능하다. 급속 충전은 슈퍼차저급인 250kW까지 지원하며, 10~80% 충전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한편 전자식 가변 에어 서스펜션 적용으로 도로 컨디션에 따라 승차감 조절이 가능하다. 

1억 넘지만 사실 안 비싼 모델 S 플래드

1억 플래드
출처: 테슬라코리아

모델 S 플래드의 시작가는 1억 4천만 원 정도다. FSD 등 선택 가능한 옵션을 다 고르면 최대 1억 6천 정도의 가격이다. 절대치로 보면 분명 비싼차가 맞다. 하지만 이 차의 성능이 하이퍼카와 견줄만한 성능을 생각하면 그렇다고 볼 수 없다.

비싼 차 이지만, 비싸지 않은 모순된 표현이 어울린다.

이와 비슷한 포지션을 노린 전기차로 신생기업 루시드의 에어 사파이어가 있으나, 동급 트림으로 비교할 경우 3억 초반 가격을 형성한다. 물론, 이 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기 때문에 한 체급 위로 봐야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모델 S 플래드가 가지는 상징성이 더욱 돋보이게 된다.

요컨대, 하이퍼카나 슈퍼카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입문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같은 논리로 모델 3 / 모델 Y / 모델 X 등 판매 모델의 퍼포먼스 트림 역시 마찬가지다.

북미 충전기 지배, 테슬라가 구축중인 충전 생태계

테슬라 생태계
출처: 테슬라코리아

최근 테슬라는 엄청난 속도로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테슬라 충전 인프라인 슈퍼차저 네트워크, 테슬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기능, 테슬라 전용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다. 테슬라의 이러한 시스템은 사용자들에게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하며, 전기차 이동 생태계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가 구축한 시스템에 GM, 포드 등 주요 기업이 합류하면서, 사실상 북미 전기차 표준이 테슬라로 굳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는 항상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역사가 길지 않지만 성능을 비롯해,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 개성있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과연 모델 S 플래드는 위와같은 테슬라의 명성처럼 성공궤도에 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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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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