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컬러 조합” 여친들 환장할 클럽맨, 너무 이뻐서 당장 계약!

유니크한 컬러 조합, 많이 살듯

7월 말, 미니 코리아는 8월 2일 오후 3시 온라인 샵을 통해 두 번째 한정판,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MINI CLUBMAN UNTOLD EDITION)’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실, 첫 한정판도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이었다. 다만 한정판 컨셉이 달랐는데,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그렇다면 이번 모델은 어떨까?

클럽맨에 들어간 한정판 요소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작년과 동일하다.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S 및 고성능 라인업 JCW 두 가지로 나뉜다. 쿠퍼 S의 익스테리어 컬러는 세이지 그린이다. 최근 볼보 XC40 한정판에 적용됐던 그 색상과 비슷하다. JCW 버전의 컬러는 미드나잇 블랙으로 고성능 차임을 강조했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후면부 로고 레터링, 휠 디자인 등 몇몇 파츠에 브라스(Brass) 컬러로 힘을 줬다. 참고로 브라스 컬러는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청동과 같다. 우리가 유물로 본 색상은 산화되어 에메랄드 빛을 띄지만 실제론 밝은 구리 색에 가깝다. 이 색상은 웬만한 컬러에 잘 어울리며 금속 광택 가니시로 활용 돼 프리미엄 감성을 자극한다.

그밖에, 보닛 위 UNTOLD 프런트 스트라이프 패턴,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등에 이러한 전용 디자인을 추가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세이지 그린 컬러를 적용한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송풍구 테두리에도 브라스 컬러 가니시로 포인트를 주었다. 

고-카트 필링 최적화 성능

성능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 되어 있다. 쿠퍼 S의 경우, 최고출력 192 PS, 최대토크 28.6 ㎏·m이며, JCW 모델은 최고출력 306 PS, 최대토크 45.9 ㎏·m다. 0-100km/h 도달 시간은 4.9초로 빠른 편이다.

첨단 기능의 경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및 파킹 어시스턴트 등 여러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하만 카돈 스피커, 애플 카플레이 오너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더해진다.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일까?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이러한 한정판은 원래 선택할 수 없는 컬러나 파츠를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주력한다. ‘색깔 놀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 자체만으로도 희소성과 개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과연 두 번째 한정판이 빠른 시일 내 완판 될 수 있을까?

▶미니 클럽맨 쿠퍼 S 언톨드 에디션 (150대 한정) : 5,320만 원
▶미니 JCW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50대 한정) : 6,34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