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각 잡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그레나디어’ 생산을 시작했다.
미국 시장에서 이미 7,0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올해 11월에 미국 출시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로 배송 예정이며, 북미 시장은 이네오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차량은 프랑스 함바흐(Hambach)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며 스코틀랜드 화이트 색상의 벨스타프 필드마스터 에디션이다.
오프로드에 안성맞춤, 그레나디어
전체적으로 오프로드에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솔리드 빔 액슬이 장착된 풀 박스 섹션 가죽 프레임 섀시가 특징이다.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처럼 각진 디자인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내구성이 뛰어난 17인치 스틸 휠이 눈에 띈다. 18인치 강철, 17인치 합금 및 18인치 합금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바퀴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잠금 휠 너트를 선택할 수 있다.
후면부는 전형적인 오프로드 차량과 비슷하게 디자인되었다.
실내는 최신 기술과 편안함, 기능성을 우선시한 레이아웃이 조화를 이룬다. 앞좌석 열선시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그리고 해가 지면 사파리 창문을 위로 올리거나 완전히 제거하여 야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은 인정, 스펙은 과연?
길이 : 4,927 mm
너비 : 1,930 mm
높이 : 2,036 mm
축거 : 2,922 mm
섀시는 정통 오프로더에 맞게 사다리꼴 프레임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 등이 적용됐다.
3.0리터 터보차저 인라인 6기통 엔진 탑재, 다양한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출력 249 PS, 최대토크 550Nm이다.
한편, 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의 수소차 버전도 계획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출시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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