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바로 이거다!” 출퇴근 종결자, 무조건 살 수 밖에 없는 스펙

인도의 전기 오토바이
Orxa Mantis 공개

인도의 전기 차량 스타트업 Orxa Energies에서 첫 전기 오토바이 Orxa Mantis를 공개했다. 이 성능 중심의 전기 네이키드 바이크는 2019년 개념 형태로 처음 등장했었다. 그리고 2020년 시장에 선보인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출시가 연기됐다.

2023년, 첫 전기 오토바이를 공개했다. 이 모델이 세상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간단하게 알아보자.

항공우주 급 알루미늄 프레임 기반 디자인

Mantis는 항공우주 급 알루미늄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회사가 목표로 한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앞쪽에는 41 mm 텔레스코픽 포크 및 후면에는 프리로드 조절 가능한 모노쇼크를 장착했다.

이 전기 오토바이는 각진 디자인과 판이 뚜렷한 탱크로 형성된 외관을 자랑한다. LED 주간 주행등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는 각진 디자인이다. 전면부에는 쌍 프로젝터 LED로 구성된 독특한 조명 시스템이다.

획일적인 디자인과 예측 가능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Mantis는 작은 날개와 선명한 그래픽 등 독특한 디테일로 차별화되었다. 815 mm의 높은 시트는 낮은 착지와 높은 안정성을 준다. 이는 분할형 시트 구성은 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라이더의 편안성도 고려한 결과다.

Orxa Mantis
기술 및 성능 소개

Orxa Mantis의 핵심은 20.5 킬로와트 출력을 가진 액체 냉각식 전기 모터이다. 8.9 kWh의 배터리 팩을 탑재하여 단일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221 km다. 최고 속도는 135 km/h이며, 0-100 km/h까지 8.9초다.

이 모델은 출퇴근에 최적화되어 있다. Blitz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Mantis를 2시간 30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표준 1.3킬로와트 충전기를 사용하면 5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출퇴근으로 무난히 쓸 수 있는 스펙으로 보인다. 또한, 가속력을 봤을 때 빠른 편이 아니라 가속으로 인한 사고도 덜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기능 및 보증 혜택

해당 모델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Mantis는 전체 LED 조명 시스템, 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페어링 및 네비게이션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 재생 제동과 ABS 등의 기술 기능도 제공된다.

구매 고객에게 Mantis에 대한 보증 기간 3년 또는 30,000 km다. Mantis 전기 오토바이의 첫 인도는 2024년 4월이다.

가격은 360,000루피(약 568만 원)부터 시작이다. 구성품은 1.3 kw 충전기다. Blitz 충전기는 선택적 액세서리로 제공된다.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와 제품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아보인다. 디자인과 전체적인 스펙이 무난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