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용 신형 쏘나타 디자인 화제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 반영, 스포티함 강조
최신 사양 탑재로 고객 니즈 반영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경찰차 디자인
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신형 쏘나타(페이스리프트)로 배치 된 경찰차 디자인이 화제였다. 대체로 경찰차를 위해 개발 된 차량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호평이다. 치안 유지라는 엄중한 업무와 디자인 컨셉이 매치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기존 모델의 경우, 그릴 디자인 뿐만 아니라 헤드램프 역시 최악이라는 혹평이 이어진 바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센슈어스와 N-Line 역시 기본 디자인 보다 낫다는 의견에 그쳤다.
한편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현대차 패밀리룩이 수평 타입으로 바뀌며, 여론이 크게 바뀌었다. 덕분에 경찰차 역시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은 셈이다.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졌다. 이전 모델은 최대 2천대 선에서 머물렀으나, 요즘은 4천대 선으로 2배 가량 급증했다.
신형 쏘나타, 주요 특징은?
최신 모델답게 디자인 측면에서 현대차 다른 신차들과 비슷한 감성이다. 우선 익스테리어부터 살펴보자. 전면부의 경우 주간주행등에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와 하단부 스포티한 범퍼가 돋보인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후면부는 H 형상의 리어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그밖에 첨단 사양으로 전동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여러 기능이 다수 포함 됐다.
가격은 2~3천대 상품성은 충분
쏘나타의 가격은 2천 후반부터 3천 중후반으로 책정 됐다. 선택지별 가격과 성능을 한 번에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도심~고속 주행 모두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으며, 연비도 준수한 편이다. 특히 2.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스포츠 세단에 준하는 성능을 갖춰, 펀 드라이빙까지 기대할 수 있다.
■ 2.0 가솔린
┗ 성능 : 160 PS – 20.0 kgf·m
┗ 연비 : 복합 12.6 km/L
┗ 프리미엄 : 2,808만 원
┗ 익스클루시브 : 3,192만 원
┗ 인스퍼레이션 : 3,556만 원
■ 1.6 가솔린 터보
┗ 성능 : 180 PS – 27.0 kgf·m
┗ 연비 : 복합 13.5 km/L
┗ 프리미엄 : 2,875만 원
┗ 익스클루시브 : 3,259만 원
┗ 인스퍼레이션 : 3,623만 원
■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 성능 : 195 PS – 20.9 kgf·m
┗ 연비 : 복합 19.4 km/L
┗ 프리미엄 : 3,187만 원
┗ 익스클루시브 : 3,556만 원
┗ 인스퍼레이션 : 3,921만 원
■ 2.0 LPG
┗ 성능 : 146 PS – 19.5 kgf·m
┗ 연비 : 복합 9.7 km/L
┗ 프리미엄 : 2,897만 원
┗ 익스클루시브 : 3,281만 원
┗ 인스퍼레이션 : 3,586만 원
■ 2.5 가솔린 터보 N Line
┗ 성능 : 290 PS – 43.0 kgf·m
┗ 연비 : 복합 11.1 km/L
┗ 단일 모델 : 3,917만 원
댓글4
ㅋㅋ
헐것다 ㅋㅋㅋ
택시로 판매 하시오 중국산 DN8c 보다 국산이 좋아
지나가는 나그네
저도 어제 신형 소나타 경찰차 실물 봤는데, 진짜 경찰차를 위해 디자인 했나 싶을듯 하네요
지나가는 나그네
그랜저보다 인물이 더 좋은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