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교통사고 사망자 1/5로 줄었는데, 여전히 OECD 중하위권! 한국 정부가 마련한 대책은??

박도윤 에디터 조회수  

교통사고 사망자 수 대폭 감소
그러나 OECD 국가 중에선 중하위권
정부, 사고 방지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

교통사고 예시 이미지 (기사와 무관) – 출처 : 카프레스

2023년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이는 1991년 사망자 수 13,429명 대비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의 결과다. 도심부 제한속도 조정, 화물차 휴게시간 기준 강화,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무는 교통안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 통계 – 출처 : 국토교통부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OECD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2021년 5.6명에서 2023년 4.9명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OECD 평균인 4.7명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과 보행자, 교통약자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교통안전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교통사고의 사회적 비용

교통사고 예시 이미지 (기사와 무관) – 출처 : 카프레스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22년 기준 26.3조 원으로 GDP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인적 피해와 물적 피해를 포함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의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하며, 특히 고령자와 이륜차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의 종합 대책

교통사고 예시 이미지 (기사와 무관) – 출처 : 카프레스

정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  보행자 안전 강화 : 우회전 신호등 설치 확대, 교차로 동시 보행 신호 도입,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 의무화, 통학로 안전 개선,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장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 고령자 안전 확보 : 고령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에 보행 신호시간 연장,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 및 정비를 통해 고령자 안전을 강화한다.
  • 화물차 및 이륜차 안전관리 : 화물차의 정기 점검과 운송사업자의 안전 의무 강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배달이륜차의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 첨단 기술 활용 : AI 기반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로 안전성을 높인다.
  • 음주운전 근절 :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및 음주운전 재범자에 대한 조건부 면허제 시행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한다.

관련기사

author-img
박도윤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0

300

댓글0

[쉬운뉴스] 랭킹 뉴스

  • 해안도로-드라이브-한국관광공사
    여름 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시원하게 드라이브 즐길 수 있는 국내 해안도로 BEST 5!!
  • 한국도로공사-엔카-하이패스-명의변경-협약
    "중고차 사셨어요? 그냥 쓰세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명의변경 절차 없애
  • kgm-토레스-evx-렉스턴-티볼리-코란도-글로벌-마케팅
    "요즘 잘나가네?" KGM, 토레스로 해외 예비 오너들 관심 폭발!
  • 루시드-에어-그래비티-테슬라-기술력-전기차
    "테슬라 기술력 밀렸다?" 루시드, "핵심기술 이미 앞서는 중" 발언 논란
  • 폴스타-볼보-지리-신차
    "와, 폴스타 계약했는데" 볼보 손절 루머, 진실 밝혀졌다
  • 현대-캐스퍼일렉트릭-2024부산모빌리티쇼
    전기 경형 SUV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에서 세계 최초 공개!! 기존 모델과 달라진 점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 “20억? 5억 밑은 안돼”…’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협박죄 성립할까?
    “20억? 5억 밑은 안돼”…’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협박죄 성립할까?
  • “혁신 항공 기술력 인정받았다” 인터파크트리플 ARM Index 인증 획득
    “혁신 항공 기술력 인정받았다” 인터파크트리플 ARM Index 인증 획득
  •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2024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9’…한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2024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9’…한국은?
  •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 아트 박물관’ 개장하는 日 ‘이곳’ 어디?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 아트 박물관’ 개장하는 日 ‘이곳’ 어디?
  • “번데기에 소주 마시면서 K팝 떼창” ‘K푸드’ 점령한 특급호텔
    “번데기에 소주 마시면서 K팝 떼창” ‘K푸드’ 점령한 특급호텔
  • 알바로 시작해서 어느새 잘나가는 배우가 된 ‘박카스 텔레마케터’ 그녀
    알바로 시작해서 어느새 잘나가는 배우가 된 ‘박카스 텔레마케터’ 그녀
  •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 “20억? 5억 밑은 안돼”…’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협박죄 성립할까?
    “20억? 5억 밑은 안돼”…’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협박죄 성립할까?
  • “혁신 항공 기술력 인정받았다” 인터파크트리플 ARM Index 인증 획득
    “혁신 항공 기술력 인정받았다” 인터파크트리플 ARM Index 인증 획득
  •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2024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9’…한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2024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9’…한국은?
  •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 아트 박물관’ 개장하는 日 ‘이곳’ 어디?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 아트 박물관’ 개장하는 日 ‘이곳’ 어디?
  • “번데기에 소주 마시면서 K팝 떼창” ‘K푸드’ 점령한 특급호텔
    “번데기에 소주 마시면서 K팝 떼창” ‘K푸드’ 점령한 특급호텔
  • 알바로 시작해서 어느새 잘나가는 배우가 된 ‘박카스 텔레마케터’ 그녀
    알바로 시작해서 어느새 잘나가는 배우가 된 ‘박카스 텔레마케터’ 그녀
  •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이경규가 최고로 애정하며 키웠다는 ‘사슴 눈망울’ 후배

추천 뉴스

  • 1
    "국군 도입 시급!" 현대차, 북한 때려잡기 딱 좋은 '이 차' 개발

    핫클릭 

    현대로템-현대자동차그룹-무인전술차량-국군-군사무기-자율주행-HR셰르파
  • 2
    "나오면 무조건 계약" 르노 역대급 디자인 '이 모델', 출시 언제냐 난리!

    핫클릭 

    르노-세닉-e테크-전기차-MPV
  • 3
    "레이보다 싸네" 1천짜리 가성비 전기차, 한국 들어오면 엄청 사겠네

    핫클릭 

    GM-우링-전기차-빙고-EV-가성비-경차-가격-중국
  • 4
    2024 부산모빌리티쇼 참가한 현대!! 부산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들은?

    핫클릭 

    현대-2024-부산-모빌리티쇼
  • 5
    기아,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전기차 혁신 전시! 디즈니와의 협업 이벤트까지

    핫클릭 

    기아-2024-부산-모빌리티쇼-KIA

지금 뜨는 뉴스

  • 1
    "와, 내 차도 저래?" 장마철, 전기차 잠기면 이런 결말

    핫클릭 

  • 2
    "운전자들 쫄았네" 교통 위반 84%감소, 단속 없이 진짜 가능했다

    공감칼럼 

  • 3
    "걸렸죠? 과태료 폭탄!" 운전자들, 지나갔는데 왜 또 잡냐 오열!!

    핫클릭 

  • 4
    "어? 단속카메라 아니야?" 운전자들 '이것' 보이면 무조건 멈추세요!!

    공감칼럼 

  • 5
    "오너들 또 오열 하겠네" 현대차 노조, 6년만에 '이 상황' 또 만든다

    핫클릭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