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으면 다 샀지” 기아, 신차 공개에 예비오너들 마음 싹쓸이

미래 모빌리티 선보인 기아 주목
PBV와 타스만 첫 공개.
EV3, EV6, EV9 라인업 전체 공개

기아 신차 대거 공개
타스만 위장막 주목

최근 기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열린 언론공개일 행사에서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콘셉트 실물과 기아의 첫 픽업 모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위장막 모델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타스만은 호주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2025년부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동화 전략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고객 경험에 기반한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V 시리즈 공개, 기아 전기차 라인업 주목

기아는 지난 5월 공개한 전기차 EV3와 EV6, EV9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부산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는 EV3 존을 통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소개하고,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EV3의 특장점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용 전기차, PV 시리즈
택배차, 대중교통의 미래

기아는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PBV 모델 ‘PV5’, ‘PV1’, ‘PV7’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하며,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PV5는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으로 차량 호출과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PV1은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고, PV7은 넓은 공간과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해 다양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아는 PBV 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PBV의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도심 물류 생태계와 새로운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소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