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EUV 공개
중국차 택갈이 논란
GM 전기차 전략 우려
쉐보레, 중국차 기반 전기차 ‘스파크 EUV’ 공개

쉐보레는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에서 ‘2026 스파크 EUV’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동 시장에 전동화 전략을 예고했다.
하지만 ‘스파크 EUV’가 사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우링(Wuling)의 바오준(Baojun) 옙 플러스(Yep Plus)를 단순히 브랜드 변경하여 출시한 모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쉐보레의 전기차 전략과 브랜드 신뢰성에 대한 논란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담한 디자인과 개인 맞춤형 옵션 제공
2026년형 스파크 EUV는 ACTIV 트림을 기반으로, 박시한 외관 디자인과 투톤 루프, 16인치 휠을 적용했다. 실용성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갖춘 모델로, 일상적인 주행에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개성을 반영하기 위해 6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된다. 대표적인 컬러 조합은 다음과 같다:
- 씨 블루 + 폴라 화이트 루프
- 트랙 옐로우
- 타이거 블루
- 젠틀 그레이 + 스타 트윙클 블랙 루프
- 밀키 티
또한, 프론트 및 리어 그라운드 이펙트, 사이드 몰딩, 보조 스텝, 수납 박스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를 제공하여 차량을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스마트한 인테리어와 넉넉한 공간
스파크 EUV의 실내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로, 최대 428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레더 인테리어 옵션을 통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운전석은 6방향 전동 조절 기능, 동승석은 4방향 수동 조절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차량 전체에 걸쳐 사용자 친화적인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2026 스파크 EUV는 다음과 같은 첨단 기술이 기본 적용된다:
- 키리스 엔트리 및 핸즈프리 스타트 시스템
- Buckle to Drive 기능 (안전벨트 착용 여부 감지 후 주행 가능)
-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 360도 카메라 시스템, 전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 전동 접이식 미러 및 원격 윈도우 제어
전동화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충전 옵션
스파크 EUV는 75kW(101마력) 모터를 장착하여 180Nm 토크를 발휘하며, 가속 성능을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42kWh LFP 배터리를 사용하며, 최대 360km(NEDC 기준) / 298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주행 거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충전 속도 역시 최적화되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 레벨 1 (3.2kW 충전기): 20% → 100% 충전까지 16.5시간
- 레벨 2 (7kW 가정/공용 충전기): 20% → 100% 충전까지 7시간
- DC 급속 충전 (30-80% 충전까지 35분)
- 50kW 충전 시, 10분 충전으로 약 50km 주행 가능
쉐보레의 중국 전기차 협력 가속화
그러나 스파크 EUV가 사실상 우링 바오준 옙 플러스(Yep Plus)의 쉐보레 브랜드 모델로 밝혀지면서, 쉐보레의 전기차 전략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중동 시장에서 이러한 리브랜딩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GM이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차별화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댓글1
슈퍼로찌
중국 윤석열 택갈이라고 이재명 쉐보레 국민의힘 스파크 더불어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