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안수림 에디터 조회수  

타스만과 콜로라도, 국내 픽업 시장 경쟁 본격화
적재함부터 성능까지, 두 차량의 장단점 비교
소비자 선택은? 합리성 vs 강력한 퍼포먼스

국내 픽업트럭 시장 대표 차종 타스만과 콜로라도를 비교한다

 기아 타스만 - 쉐보레 콜로라도 - 픽업트럭 비교 - 적재함 크기
기아 타스만 – 출처 : 기아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 ‘타스만’과 쉐보레의 ‘올 뉴 콜로라도’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모델이다.

두 차량은 각기 다른 특징과 장점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에 고민을 더하고 있다. 두 차량의 가격, 제원, 디자인,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해보자.

가격 비교

기아 타스만 - 쉐보레 콜로라도 - 픽업트럭 비교 - 적재함 크기
쉐보레 콜로라도 – 출처 : 쉐보레

기아 타스만의 가격은 3,750만 원부터 시작한다. 풀옵션의 6천만 원을 상회하지만 수입 픽업트럭에 비하면 저렴하다.

이는 경쟁 모델인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보다는 높지만, 포드 레인저(6,350만~7,990만 원)나 쉐보레 콜로라도(7,279만 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타스만이 조금 더 합리적이고 넓은 가격대로 책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제원 및 성능 비교

기아 타스만 - 쉐보레 콜로라도 - 픽업트럭 비교 - 적재함 크기
쉐보레 콜로라도 – 출처 :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314.3마력, 최대토크 5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기아 타스만은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를 발휘한다.

엔진 배기량에서 200cc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엔진 파워에서는 콜로라도가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이다.

적재함 비교: 타스만 vs 콜로라도

기아 타스만 - 쉐보레 콜로라도 - 픽업트럭 비교 - 적재함 크기
기아 타스만 적재함 – 출처 : 기아

픽업트럭에서 적재함은 단순한 짐칸이 아니라 실용성과 활용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기아 타스만과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의 적재함을 비교해보면, 두 모델이 지향하는 방향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타스만의 적재함 크기는 1,512mm(길이) × 1,572mm(폭) × 540mm(높이)로, 총 적재 용량이 약 1,173리터로 알려져있다.

반면 콜로라도는 1,540mm(길이) × 1,472mm(폭) × 534mm(높이)로, 적재 용량은 약 1,186리터로 약간 큰 수준이다.

두 모델의 적재함 크기는 비슷하지만, 콜로라도는 폭이 상대적으로 좁고, 타스만이 전반적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대신 적재 공간에서 일부 손해를 본다.

기아 타스만 - 쉐보레 콜로라도 - 픽업트럭 비교 - 적재함 크기
쉐보레 콜로라도 적재함 – 출처 : 쉐보레

반면 콜로라도는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를 기본 적용해 적재물 보호와 미끄럼 방지 효과를 강화하고, 220V 400W 파워 아웃렛을 통해 적재함에서 다양한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콜로라도는 테일게이트 내 별도의 수납공간(스토우플렉스 스토리지)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반면 타스만은 픽업트럭의 기본적인 적재 능력에 충실하면서도 적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론적으로, 보다 다양한 활용도를 제공하는 콜로라도의 적재함이 다용도 사용에 적합한 반면, 타스만은 실내 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픽업트럭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어느 쪽이 더 적합할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치열해지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

기아 타스만 - 쉐보레 콜로라도 - 픽업트럭 비교 - 적재함 크기
기아 타스만 – 출처 : 기아

기아 타스만과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각기 다른 매력과 특징을 지닌 픽업트럭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들이다.

타스만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 뉴 콜로라도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사양으로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면모를 보여준다.

따라서 개인의 용도와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KGM의 무쏘 EV도 픽업트럭 시장에 합세한 만큼, 해당 세그먼트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author-img
안수림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0

300

댓글0

[실시간 자동차] 랭킹 뉴스

  • 르노 - 그랑 콜레오스 - 가격 인상 - 가격 할인 - 판매량 - SUV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토레스-스포티지-KGM-기아-쌍용-하이브리드-비교-신차-국산차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팰리세이드-하이브리드-현대차-SUV-자동차 시장-하이브리드 판매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혼다 어코드 - 2026 어코드 - 페이스리프트 - 중형 세단 - 하이브리드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BYD - 아토3 - 페이스리프트 - 전기 SUV - 중국 전기차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무쏘-KGM-타스만-기아-픽업트럭-전기차-디젤차-경유-국산차-비교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추천 뉴스

  • 1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이슈 

    아파트-주차장-주차료-이용료-40만원-주차문제-이슈-운전자
  • 2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자동차 뉴스 

    KG모빌리티 - 무쏘 EV - 전기 픽업트럭 - 렉스턴 스포츠
  • 3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자동차 뉴스 

    기아-EV3-남미06-둥펑자동차-전기SUV-중국전기차
  • 4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이슈 

    스포티지-하이브리드-자체발화-불-차량화재-전소-보배드림
  • 5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자동차 뉴스 

    아우디-RS-Q8-퍼포먼스-람보르기니-SUV-시속-신차-전기차-외제차

지금 뜨는 뉴스

  • 1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자동차 뉴스 

  • 2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이슈 

  • 3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자동차 뉴스 

  • 4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자동차 뉴스 

  • 5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자동차 상식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