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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혹시 내 차는?” 자동차 검사도 ‘이 어플’로 간단하게

“혹시 내 차는?” 자동차 검사도 ‘이 어플’로 간단하게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공단의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 여부 및 배출가스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자동차 검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59개 검사소와 31개 출장검사장을 운영하며 자동차 관련 검사(정기검사·종합검사·신규검사·튜닝검사·임시검사·수리검사·이륜차검사 등)를 통해 사전 교통사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공단은 연간 1200만 대의 검사 대상 차량에 대해 전자 문서·SMS·우편 발송으로 검사 대상과 기간을 사전 안내한다. 이에 따른 자동차 검사 수검률 향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검사 미필로 인한 과태료 발생 등 국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카
출처: 공단

그동안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웹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알림톡·우편 발송 등 자동차 검사 안내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검사 기간 미인지 불만고객의 증가 및 과태료 발생 등의 문제가 있어, 올해 1월부터 정부와 협업해 자동차 검사 사전 안내 신청을 하는 경우 국민 비서(민간 앱)를 통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월 부터 7월 까지 6개월 동안 가입자가 202만 명을 넘었다. 이것은 안 받으려고 하기보다 몰라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는 것을 알 수 있다. 

7월부터는 신한카드의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 마이카’에서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와 자동차 검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안내·예약 시스템을 민간 플랫폼에 개방함으로써 이와 같은 개선점이 있다고 밝혔다.

  • 검사 대행
  • 예약 빈자리 실시간 알림
  • 검사 항목 및 결과에 따른 정비요금 안내
  • 과태료 예방 홍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예약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보 불균형을 해소를 위한 정부의 데이터 개방

네이버 마이카
출처: 네이버뉴스

정부와 기업이 협업해 서비스를 내는것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목적은 시민들이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쉽게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공공기관의 데이터 개방은 값진 가치가 있다. 앞서 언급한 신한카드 마이카 외에도 네이버와 협업한 네이버 마이카 서비스가 있다. 공공기관의 데이터 개방으로 앞으로 이런 유사한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된다. 확실한 것은 이용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전보다도 더 편리한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서비스를 더 필요로 할 것인지 댓글을 통해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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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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