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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그랜저 취소할걸…” 토요타 그랜저 급 신차 다음주 출시, 역대급 가성비에 소비자들 고민

“그랜저 취소할걸…” 토요타 그랜저 급 신차 다음주 출시, 역대급 가성비에 소비자들 고민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토요타 크라운 내달 출시

토요타토요타코리아의 공격적인 행보는 계속된다. 베스트셀러 SUV 라브4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요타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을 통해 점유율 확대에 나서기 때문이다. 오는 6월 5일 토요타코리아는 크라운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신차는 16세대 모델로, 역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크라운은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주축으로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세단이 아닌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현대차 플래그십 그랜저와의 ‘맞불작전’ 대신, 틈새 수요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과연 토요타코리아는 크라운의 한국 진출을 통해 플래그십 시장에서 그랜저의 점유율을 뺏어오는 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크라운은 어떤 차?

토요타토요타코리아가 한국에 들여올 크라운은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크기는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와 중형 세단인 쏘나타 중간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전장은 4980mm / 전폭 1840mm / 전고 1540mm다. 그랜저가 5035×1880×1460mm인 것과 비교하면 보다 짧고 좁지만 키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SUV 스타일의 크로스오버인 탓이다. 실내 공간에 영향을 끼치는 휠베이스는 2850mm로 2895mm인 그랜저보다 짧다.

토요타크라운 크로스오버의 디자인은 플래그십이지만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을 추구했다. 토요타가 내세우는 해머헤드 디자인을 필두로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DRL과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선명하고 입체적인 인상을 완성한다. 역동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함께 일자형 LED 램프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구현해 토요타의 플래그십 다운 분위기를 뽐낸다.

토요타파워트레인은 토요타가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전자식 무단변속기)를 결합했다. 시스템 총 출력은 239마력이다.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6단 변속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 모터가 장착된 이포 어드밴스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연비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 구조를 기반으로, 전류 흐름과 전기 저항을 최소화해 각 배터리 셀 출력도 향상시켰다. 참고로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리터 하이브리드가 있다.

흔들리는 그랜저, 잘나가는 토요타

토요타한편 토요타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토요타 코리아는 올해 1~4월 238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토요타코리아가 자사 최대 무기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인기가 뜨거운 만큼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확률이 높다.

토요타여기에 현대차 그랜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결함 이슈가 연달아 터지면서 출시 반년 만에 공식 무상 수리가 10번을 훌쩍 넘겼다. 소비자들은 “고객이 실험 대상이냐”라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신형 그랜저의 품질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 가지 문제가 반복되는 것도 문제겠지만, 신형 그랜저는 여기저기서 결함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거세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의 품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지금 토요타코리아가 크라운으로 조용히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크라운의 국내 판매 가격은 다음 달 공개된다. 자동차업계는 5000만원 중·후반대 가격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크라운은 미국에서 4만~5만달러(5200만~6600만원), 일본에서 435만~600만엔(4270만~5800만 원) 정도에 판매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4458만~5363만원이다. 과연 크라운은 플래그십 세단의 틈새 수요를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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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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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4

  • 중국차들 대거출시되면 어짜피 폭탄할인들할텐데 천천히 사세요

  • ㅋㅋ 차도 없는것들이 이걸 사니 뭐니 ㅋㅋㅋ 몇년째 바뀌지않군 여긴 ㅋㅋㅋㅋ

  • 흉다이 결함져 댓글에 빵터지고 갑니다 센스대박 ㅋㅋㅋ 결함져 앞대가리부터 스타리아 대가리고 그냥 차가 멋자체가 없음 큰데 짜리몽땅해보임 돈 더 보태서 g80을 사는게 차라리 나음 하긴... 급발진80타나 결함져 타나 흉다이 차를 타는건 매한가지네

  • 쪽바리는 싢지만 차는 사고프다. 현기 차를 살바에는

  • 내게 총알 한 발이 남아있다면 쪽바리 새끼말고 그 앞잡이 하는 왜레기 새끼를 죽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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