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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이걸 왜 몰랐지?” 역대급 ‘주차기능’ 안 쓴 오너들, 내가 호구다 오열

“이걸 왜 몰랐지?” 역대급 ‘주차기능’ 안 쓴 오너들, 내가 호구다 오열

강지안 에디터 조회수  

주차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사이드-미러

주차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차가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일수록 주차 시간은 계속 늘어난다. 심지어 주차를 하기 싫어서 운전을 안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차 폭과 회전 반경을 고려해야 하는데, 처음엔 이런 개념들이 잡혀있지 않다. 

요즘은 ‘미러다운’ 기능 덕분에 이런 수고를 크게 덜었다. 물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덕분에 사이드미러를 안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변 차나 기둥에 닿는지 제대로 보려면 사이드미러를 볼 수 밖에 없다.

이번 내용은 아주 간단하며 효과적이지만, 몰라서 그냥 지나친 ‘미러다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주차 시간 단축
미러다운 기능

다키-사이드

주차를 맨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사이드미러다. 사이드미러를 보고, 차의 위치를 본 다음 어떤 식으로 주차를 할지 계획을 세운다. 

주차라인이 사이드미러에 바로 포착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보이지가 않는다. 일부 운전자들은 주차라인이 보일 때까지 차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각도를 맞춘다. 문제는 후진 하며 주차 라인과 가까워질 수록 발견하기가 어렵다. 

메모리-시트

이때, 미러다운 기능을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하다. 달리 표현하면, 사이드미러 자동 하향 기능으로 부를 수 있는데, 대체로 차에 메모리 시트 사양이 적용되어 있다면, 미러다운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러다운 작동

다키-포스트

다음은 국산차 기준, 미러다운 작동 방법이다. 

▷ 대부분 좌측 혹은 우측 중 한 곳을 선택
▷ 후진 기어를 넣기

이렇게 하면 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바닥을 향해 내려간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후진 시 자동으로 하향되도록 세팅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수입차는 사이드미러 조절 버튼을 우측에 두면 작동한다.

주행-실수

다만, 벤츠는 별도 작동 방법이 있다. 때로는 사이드미러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로 후방을 넓게 봐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탓이다. 따라서 미러 다운을 별도 세팅으로 둔 것으로 보면 된다.

▷ 우측 버튼 누르기
▷ 후진기어
▷ 원하는 위치로 미러를 내리기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저장이 되어, 다음번에 이용할 때 더욱 간편하다. 저장 후, 후진기어를 넣으면 자동으로 사이드미러가 내려간다. 하지만 확인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양쪽이 가능한 차량이 있고, 우측만 가능한 차도 존재한다. 

갑자기 사이드미러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자동차-주차

사용을 하다 보면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사이드미러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다. 이럴 경우는 초기화를 진행하면 된다. 다음은 현대차 및 기아 기준 초기화 방법이다. 제조사마다 다루는 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매뉴얼을 참고하자.

기아-자동차

▷ 시동 켠 후 P단 유지
▷ 사이드미러 조절 버튼 누르기(좌우 무관)
▷ 하향 버튼을 눌러 끝까지 각도 내리기
▷ 사이드미러 각도를 원래 위치로 복귀

만약에 잘 되던 사이드미러가 어느 날부터 안된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사이드미러를 초기화시켜보는 것도 좋겠다. 

사이드미러 다운 기능이 없을 경우

차-수리

그렇다면 미러 다운 기능이 없는 차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행히도 출고 후에도 별도 설치를 지원한다. 제조사 별 정비소나 사설 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단, 설치할 수 있는 차량인지 전화상담을 거치는게 좋다. 또한, 공임 비용 등을 확인 후 시공하면 된다. 

일부 운전자들은 어렵지 않은 방법이라 셀프시공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이드미러 부품 등에 파손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 지식이 없다면, 업체에 맡기는 게 상책이다. 

주차는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다. 바쁜 일상 속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들을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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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안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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