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쏘렌토 하이브리드
쏘렌토는 중형 SUV 1위다. 사실상 패밀리 SUV 타이틀을 싼타페에서 가져온 셈이다. 한때 전체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이어나갔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실적 대부분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신차 출고대기 기간이 크게 줄었을때도 이 차만큼은 1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너무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잘 팔릴 수 밖에 없다
이 차의 인기는 자동차 업계 패러다임이 친환경차로 옮겨가면서 전기차 및 HEV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도 한 몫한다. 쏘렌토의 휠 베이스는 2815mm로 싼타페 2765mm, QM6 2705mm보다 길다.
심지어 연비도 준수하다. 기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쏘렌토 HEV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 당 13.2~15.3㎞다. 실제 차주들의 경험에 따르면 이보다 높은 리터 당 18㎞를 넘나든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덕분이다. 230PS – 35.7㎏m에 달하면서 효율도 챙겨, 아빠들의 가장 이상적인 차로 각광받고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저렴하진 않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 총 3가지의 트림이 있다. 이중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그래비티라는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트림별 시작 가격은 아래와 같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2WD_터보, 5인승>
▶ 프레스티지 3602만 원
▶ 노블레스 3882만 원
▶ 시그니처 4176만 원
▶ 시그니처 그래비티 4265만 원
(개소세 3.5% 및 친환경 세제혜택 적용 후)
<쏘렌토 하이브리드 4WD_터보, 5인승>
▶ 프레스티지 3971만 원
▶ 노블레스 3882만 원
▶ 시그니처 4545만 원
▶ 시그니처 그래비티 4634만 원
(개소세 3.5% 및 친환경 세제혜택 적용 후)
싼타페 풀체인지가 변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성능 등 어느것 하나 밀리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싼타페 풀체인지가 변수다.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제원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다만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을 때 가능한 상황이다.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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