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최대 약점, 겨울
전기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겨울철에 리튬이온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데, 겨울이 되면 기온이 떨어져 이 전해질이 굳어진다. 이로 인해 주행 가능 거리는 감소하고, 충전 시간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0%까지 감소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히트펌프 기술을 도입해왔다.
겨울철 필수기능, 히트펌프 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은 전기차의 겨울철 성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필수 기술이다. 과거엔 옵션으로 따로 두며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요즘은 어떤 모델이든 기본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에어컨의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에어컨의 냉매가 압축과 응축 과정에서 뜨거워지고 팽창하고 증발하는 과정에서 차가워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그리고 전기차의 전장 부품 냉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실내 난방에 활용하고, 이로 인해 배터리 성능을 보호하고 동시에 실내 난방에도 활용한다.
국산 전기차의 존재감, 히트펌프 덕분
사실 히트펌프 개념은 2012년에 닛산 리프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하지만, 훗날 국산 전기차에도 탑재돼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기준, 현대차의 1세대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 일렉트릭(구형)의 저온 주행 거리 효율은 약 76%로 나타났다. 이는 닛산 리프의 67%, BMW i3의 64%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후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등 차세대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 됐다. 물론, 다른 제조사들도 히트펌트의 중요성을 인지해 테슬라, BMW, 벤츠, 심지어 중국브랜드 까지 필수 기능으로 탑재됐다.
저전력 히터 기능도 개발중?
히트펌프 기술은 현대차를 중심으로 고도화되어 가고 있다. 신규 열원 발굴을 넘어, 히트펌프 관련 부품의 통합화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GV90 등 신차 개발을 이어나가면서 온돌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히트펌프 기술은 성능 보존을 위한 필수 기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다.
댓글5
응?? 이딴기사올리는사람두 기자야??ㅋㅋ그냥 인터넷에잇는글 몇개복사붙혀넣기해도 이것보다낫겟다
현대는 NACS 로 변경이나 빨리해라, 앞으로 현대의 CCS1은 전기차 취급도 못 받는다, 전 세계에서 현대만 사용하겠다는 멍청한 규격이다
기술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가 전혀 기술적인 면을 설명하지 못하네. 뭔지도 모르고 기사를 쓴다는 증거지. ㅉㅉ
기레기야
글 더럽게 못쓰네. 이런게 에디터래
정말
"전기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 이게 뭔소리냐? 글 더럽게 못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