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러면 바로 손절” 동승자 ‘이 행동’ 때문에 운전자들 분노폭발!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동승석에서 대놓고 자는 탑승객

동승석 후배잠

필자는 과거, 직장동료와 함께 장거리 출장을 다니면 불편한 일이 잦았다. 주로 함께하던 직원은 운전면허가 없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동승석에 탑승한 직원의 행동 하나 때문에 한 마디 하고싶은 마음이 마음 저변에서 올라오려 한다. 점점 조용해지기 시작하더니 옆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엔 이와 유사한 일들이 실시간으로 벌어진다. 가족, 친구, 심지어는 커플까지도 이런 일로 다투게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잠을 자는걸까? 내가 너무 과민반응을 하는 걸까? 혹은 다른 이유가 있어 저러는 것일까?

평소엔 괜찮은데 차만 타면 졸린 사람들

동승석 잠

동승석에서 졸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멀미, 식곤증 두 가지가 있다, 일단 멀미부터 알아보자. 멀미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여러 감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 뇌가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발생한다. 메스꺼움과 졸음 두 가지 증상이 많으며, 증상이 심하면 억지로 참으려 해도 본인도 모르는 사이 자게 된다.

이 경우 동승석 탑승객 입장에선 억울하지만, 내막을 모르는 운전자들은 썩 좋게 보진 않을 것이다.

한편 식곤증은 포만감에 의해 피로감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허기를 때울 정도만 음식을 섭취하라고 추천한다. 또한, 멀미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나 패치는 일시적으로 멀미를 완화시킬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부작용으로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약 감기나 수면제를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미리 말을 해주는 것이 갈등을 줄이고 이해할 수 있겠다.

운전자도 눈이 감기는 상황엔 어떻게?

운전자 잠

운전자 스스로 조는 경우도 있다. 비슷한 풍경이 계속되는 고속도로 특성상, 피로감이 몰려오기 마련이다. 안전을 위해 졸음쉼터에서 자고 가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계속 주행하면 졸음움전에 따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대차 그룹 내 일부 모델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이 탑재됐다. 클러스터 앞에 설치된 시선 감지용 센서로 운전자의 눈동자, 얼굴의 움직임, 눈 깜빡임 등을 인식한다.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가 졸고 있는지, 운전제 집중하고 있는지 파악한다. 만약 위험한 경우 경고 알람과 메시지를 출력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만약 동승석에 탑승해 누군가와 함께 이동하게 됐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해 운전자와 함께 즐거운 운전, 안전한 운전을 이어나갔으면 한다.

관련기사

author-img
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0

300

댓글0

[자동차 상식] 랭킹 뉴스

  • 침수차-중고차-피해-예방
    "10월, 침수차가 온다" 정부 중고차 소비자들 불안 덜 수 있을까
  • 교통사고-응급조치-착한_사마리아인법
    "응급처치 해주다 법적 책임?" 사람 도와주고 욕 안 먹는 방법
  • 반려동물-강아지-도로교통법-벌금-위반
    "운전자 99% 몰랐다" 신고당해도 할 말 없는 '이 것'!
  • 고속도로-과적-화물차-측정차로-안전
    "서울시, 도로 대격변!" 세금 수백억, 8톤 화물차도 박살
  • 기아-EV3-EGMP-플랫폼-니로
    "껍데기만 바꾼 니로?" 기아 EV3 E-GMP 플랫폼 논란
  • 마세라티-기블리-교통사고-main
    "음주 뺑소니범이 타던 차 어떤 모델?" 용의자 쫓는중

추천 뉴스

  • 1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자동차 뉴스 

    음주운전-서귀포경찰-재범-차량압수-처벌강화
  • 2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자동차 뉴스 

    스바루-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2026-차세대 하이브리드
  • 3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실시간 자동차 

    주행-보행자-사망사고-운전자-무죄
  • 4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실시간 자동차 

    울산-중국인-SUV-외제차-역주행-12부상
  • 5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자동차 뉴스 

    BYD-한-L-탕-L-1085마력-플래그십-모델-전기차

지금 뜨는 뉴스

  • 1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이슈 

  • 2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실시간 자동차 

  • 3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자동차 뉴스 

  • 4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실시간 자동차 

  • 5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이슈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