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페이스리프트 출시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0월말 부분변경 폴스타2 출시를 예고했다.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 기존 폴스타2를 최대 1,188만 원 할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체로 재고 처리라는 의견이 많지만, 테슬라의 가격 인하 경쟁(치킨게임)에 맞불을 놓게 됐다는 평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잘 하면 3천 후반에도 구매
이 정도면 가성비 인정
현재 한국 기준, 선주문해 놓은 ‘빠른출고 차량’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할인 최대치는 무려 1,188만원으로
▷롱레인지 듀얼모터
▷파일럿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 패키지
▷퍼포먼스 패키지
▷통풍시트
등 풀옵션 차량(7,926만 원)에 해당된다.
기본 모델인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49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15% 할인률을 적용하면 4,666만원이며,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4,0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기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의 경우, 폴스타2를 3,000만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폴스타2 출시 이후
소비자들 인기 이어졌다
폴스타2는 볼보와 유사한 스칸디나비안 및 브랜드 고유 정체성을 엮어,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예비오너들은 “디자인 만큼은 테슬라 상위 호환이라며 호평일색이다.”
전면부에는 사각형 패턴으로 주로 디자인되어 있다. 그릴 가운데에 전방 레이더센서가 있고 그 위에는 전방 카메라도 있다. 앰블럼은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바디컬러로 칠하여 통일성을 주었다.
휠은 10 스포크 투톤 19인치 휠이 장착되었다. 듀얼모터와 다르게 일반 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들어가있다. 앞 범퍼 하단부터 이어지는 검은색 플라스틱 가니시가 차체 뒤쪽까지 이어져 있다. 이 디자인은 SUV에서 흔히 쓰이는 방식이다.
후면부는 볼보 세단라인의 테일램프와 비슷하게 디자인 되었다. 작지만 알차게 꽉 차있고, 단정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다. 트렁크 용량은 405 L, 2열까지 폴딩시 1,905 L까지 확장된다. 대략 22개의 컵라면 박스를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아쉬운 디자인이다.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내부 거울이 아닌 사이드미러 전체가 움직여 조절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차량의 모든 제어 기능은 디스플레이가 담당한다.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데, 사용법이 편하다.
폴스타 2 스펙
폴스타 2 차체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길이 : 4,605 mm
▷너비 : 1,860 mm
▷높이 : 1,480 mm
▷축거 : 2,735 mm
또한, 폴스타2는 최신 운영체제 BMW OS 8을 탑재하고 있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실내를 보여준다.
리튬이온 들어간 폴스타2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엔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하고 L사의 78㎾h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1회 충전시 최대 417㎞까지 항속 주행이 가능하다.
10월말에 부분변경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재고 처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게 차량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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