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자사 최초의 4도어 하이퍼 GT카 ‘에메야’ 공개
로터스가 에메야(Emeya)를 미국 뉴욕 스튜디오 에메야(Studio Emeya)에서 공개하며 최초의 4도어 하이퍼 GT카를 선보였다.
로터스는 75년 동안 축적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정체인 에메야를 선보임으로써 고유한 운전 질감과 느낌을 제시한다.
로터스에 따르면 에메야에 야망과 헌신을 담았다고 전해진다. 2028년까지 로터스가 글로벌 퍼포먼스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최첨단 자동차이다.
새로운 디자인 에메야
로터스는 새로운 디자인 DNA를 가지고 있다. 전면부에는 리어엔드 및 길게 뻗는 LED 라이트바가 디자인되어 있다. 또, 액티브 그릴과 에어댐이 있다. 에어댐은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그릴은 차가 열려 있을 때 공기역학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브레이크 및 배터리를 식힐 수 있다.
측면부는 풍만한 곡선, 플러시 도어 핸들, 검은색 루프와 날카로운 C필러의 모서리가 대조되는 디자인이다. 스포티지하면서도 디자인에 실험적인 느낌이 든다.
후면부에는 액티브 디퓨저 및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핸들링과 안정성이 돋보인다. 스포일러는 차량의 라인을 해치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인테리어 소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55인치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안전 시스템 데이터, 장애물 경고,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같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탁월한 운전성능과 최첨단 기술 탑재
로터스 에메야는 350kW DC 급속 충전기를 통해 5분 충전으로 약 150㎞ 주행이 가능하며, 15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의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로터스 에메야는 2024년부터 생산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2023년 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로터스는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주는 ‘에메야’로 하이퍼 GT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차는 성능, 디자인, 충전 능력 등 모든 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터스의 가격
로터스는 가격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쟁 모델을 테슬라 모델 S 및 포르쉐 타이칸으로 뽑았기 때문에 대략 7.5만 달러(약 1억 원)~ 13.5만 달러(약1.8억 원) 사이로 측정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현재 밝혀진 바로는 생산이 2024년에 시작될 것이기에, 2025년에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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