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세계 각 나라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며 시행하는 탄소포인트제도가 있다. 일상생활을 하며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자동차로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최대 1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산정 기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을 경우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초 차량을 등록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주행거리를 일평균 주행거리로 나눈다. 참여 신청 이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주행거리가 줄어들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행거리 km 기준으로 인센티브 금액은 다음과 같다.
▹ 0~1천 미만 : 2만 원
▹ 1천 이상~2천 미만 : 4만 원
▹ 2천 이상~3천 미만 : 6만 원
▹ 3천 이상~4천 미만 : 8만 원
▹ 4천 이상 : 10만 원
주행거리 감축률(%)은 다음과 같다.
▹ 0~10미만 : 2만 원
▹ 10~20미만 : 4만 원
▹ 20~30미만 : 6만 원
▹ 30~40미만 : 8만 원
▹ 40 이상 : 10만 원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차 또는 승합차량이다.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매년 다르게 진행되니 관심이 있다면 확인해 보길 바란다.
참여 시 주의사항
해당 프로그램을 참여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
▹ 지역별 모집 대수는 상이, 추가 신청 불가
▹ 차량 등록 1년 미만 : 참여일 기준으로 시, 군, 구 자동차의 전년도 일평균 주행거리보다 적게 운영 시 인센티브 수령 가능
▹ 중고차의 경우, 그전 운전자의 주행거리 기준
▹ 허위자료 제출 시 가입 취소
해당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맛있는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으니, 필요한 사람들은 잘 활용해 보길 바란다. 나만 알고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공유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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