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량 과포화 상태 심각
도심 지하화로 해결 될 지 의문
지방은 수도권 과밀화로 한산
서울 도심 교통체증 심각
![교통-체증](https://cdn.capress.kr/capress/2023/10/26183547/%EA%B5%90%ED%86%B5-%EC%B2%B4%EC%A6%9D.jpg)
서울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다. 어쩌면 매일을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극심할 것이다. 옛날부터 서울에 있는 회사를 지방으로 보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 교통이 가장 막히는 지역은 어디일까? 또 회사를 지방으로 옮기는 것이 과연 정말로 가능할지,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알아보자.
우정국로, 평일 시속 17.5㎞로 교통체증 심각
![서울-종로구](https://cdn.capress.kr/capress/2023/10/26183551/%EC%84%9C%EC%9A%B8-%EC%A2%85%EB%A1%9C%EA%B5%AC.jpg)
서울시내 도로에서 교통이 막히는 지역 중, 종로구 ‘우정국로’가 가장 혼잡한 도로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평일에 이 도로를 달릴 때 평균 속도는 시속 17.5㎞밖에 되지 않았다. 다음은 교통혼잡도 상위 9개 도로다. 1위가 종로구 우정국로이다. 기준은 6차로 이상, 연장길이 500m 이상이다.
▷ 종로 종로구 : 18.0 km/h
▷ 강남구 압구정로 : 18.2 km/h
▷ 강남구 테헤란로 : 18.5 km/h
▷ 서초구 서초중앙로 : 18.7 km/h
▷ 관악구 과천대로 : 18.9 km/h
▷ 강남구 도산대로 : 19.0 km/h
▷ 영등포구 영중로 : 19.0 km/h
▷ 성북구 동소문로 : 19.2 km/h
▷ 중구 퇴계로 : 19.2 km/h
도로 지하화 시도하는 정부/지자체 실효성 있나
![서울-올림픽](https://cdn.capress.kr/capress/2023/10/26183549/%EC%84%9C%EC%9A%B8-%EC%98%AC%EB%A6%BC%ED%94%BD.jpg)
작년, 국토부와 지자체 등 여러 곳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화를 발표했다. 수용 가능한 교통량을 늘린다는 이유가 가장 큰데, 운전자들은 우려하는 모양새다.
현재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강남 일부 도로, 경인 간선도로 등 수도권 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위와 같은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다음은 도로를 지하에 넣으면 생기는 장점이다.
▷ 방음성으로 소음 공해 차단
▷ 지상에 비해 지하는 용지 취득 용이
▷ 심도가 깊으면 장애물이 줄어들어 직선 도로 제작 가능
▷ 지하 도로는 비바람이나 눈 같은 악기상에 영향 없음
![인천-북항구간](https://cdn.capress.kr/capress/2023/10/26183552/%EC%9D%B8%EC%B2%9C-%EB%B6%81%ED%95%AD%EA%B5%AC%EA%B0%84.jpg)
이미 수도권 내 일부 도로는 지하화가 완료된 상태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북항 구간
▷ 신월여의지하도로
▷ 서부간선지하도로
이미 지하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추측한다. 하루빨리 도로가 안정화되면 좋겠다.
산업의 지방 분산은 이미 물건너간 상황
![본사-이전](https://cdn.capress.kr/capress/2023/10/26183548/%EB%B3%B8%EC%82%AC-%EC%9D%B4%EC%A0%84.jpg)
그렇다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들 분산시키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울까? 계속해서 분산을 시켜야 한다는 주장만 나오고 실질적으로 나온 해결 방안은 없다. 기업들이 분산하려면 너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뤄지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왔다.
차라리 서울 및 수도권에 2,500만 이상 누적 등록된 차들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방안 필요한 시점이다. 차량이 너무 많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 방법이 빠를 것 같다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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