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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괜히 속력 냈네” 괜찮겠지 했다가 고속도로 대참사, 운전자 오열!

안수림 에디터 조회수  

겨울철 고속도로 눈길, 제설 진행해도 위험
인적 드문 구역, 제설효과 감소
잦은 폭설로 운전자들 감속 당부


제설 진행된 고속도로
의외로 미끄러지기 쉽다?

고속도로-겨울철-눈길-교통사고-차간거리-감속-제설
폭설 교통사고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눈 내린 고속도로제설 작업이 진행돼도 위험하다고 밝혔다. 교통량이 적은 노선에서는 차가 지나갈 때 눈과 제설제가 섞이면서 슬러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제설 작업 후에도 노면이 젖어 있어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 돼, 제동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고속도로-겨울철-눈길-교통사고-차간거리-감속-제설
눈길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따라서, 교통량이 적은 고속도로에선 주변 제설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도, 감속 운행과 차간거리 확보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고속도로 운행 시 운전자들의 감속과차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눈 내린 고속도로
얼마나 속도 줄여야 할까?

고속도로-겨울철-눈길-교통사고-차간거리-감속-제설
호남고속도로 교통사고 – 출처 : 한국도로공사/전북소방서

그렇다면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에서 얼마나 차간 거리를 확보해야 할까? 차마다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평소의 2~3배 수준의 차간거리 확보 해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멀리 미끄러지기 때문인데, 겨울철 눈길에 최적화된 윈터 타이어(노르딕 타입)이 아닌 이상,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다른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고속도로-겨울철-눈길-교통사고-차간거리-감속-제설
서해안고속도로 눈길 사고 예시 – 출처 : 한국도로공사/당진소방서

특히 1톤 후반~2톤에 달하는 무거운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미끄러지면, 제어불가능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를 감안해 최대 50%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

강원도는 또 폭설 예고
모든 도로 각별한 주의 필요

고속도로-겨울철-눈길-교통사고-차간거리-감속-제설
폭설 교통상황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기상청에 따르면, 1월말~2월초 사이에 충남, 강원도 인근에 눈이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대규모 제설작전을 펼쳐야 했던 강원도의 경우 더더욱 주의해야 할 상황으로, 제설에 철저한 고속도로라 할 지라도 감속과 차간거리 확보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있다는 점 반드시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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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림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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