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미 후면 단속 시작
이륜차도 단속 대상
카메라 안내 표지판 확인해야
이미 시작된 후면 번호판 단속
서울경찰청은 작년 4월 1일부터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후면 단속 카메라)를 통한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단속 시스템은 일반 차량 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해, 교통 법규 위반도 단속한다.
경찰청은 앞으로 카메라의 영상 분석 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원리는 기존과 비슷
하지만 성능은 업그레이드
후면 단속 카메라의 작동 원리는 영상 분석과 레이더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의 속도, 신호 위반 등을 감지하고 해당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으로 번호판 인식, 헬멧 착용 여부 확인, 과속 및 신호 위반 등을 검출하여 단속한다.
서울 시내 5개 지점에 총 5대의 후면 단속 장비를 추가로 설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청과 협력하에 설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 다른 지자체에서도 스쿨존 혹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하는 일이 흔해졌다.
참고로 과속 위반 과태료는 속도 초과 범위에 따라 3만 원에서 최대 14만 원까지 부과되며, 신호 및 지시 위반에 대해서는 5만 원에서 8만 원의 과태료가 적용된다.
요즘은 카메라 하나로 모든 차로 감시
한편 과속 및 신호 단속 카메라는 계속 해서 고도화 되고 있다. 앞서 후면 번호판에 대해 이야기 했으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카메라 한 대로 모든 차로를 감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물론, 시범 운영 혹은 일부 지역에만 설치 되어 있으나, 점진적으로 전국에 설치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일부 운전자들이 카메라를 피해 곡예 운전을 하는 꼼수도 더이상 부릴 수 없다. 또한 카메라가 한 쪽차로는 후면 번호판을, 반대 차로는 전면 번호판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다. 무리한 과속과 이기적인 신호위반은 사고를 부르는 만큼, 안전운전에 임하기 바란다.
댓글17
무법천지 오토바이 단속해여함 인도 차도 중앙선 침범 왔다갔다
후면 단속안했으면 해요
아는 단어가 오열 밖에 없냐? 다들 오열만 하고 있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카메라 적외선으로 바꿔라 2~3명 승합차 너무많다ㆍ
교통사고 제로 만들기 도로에 차가 다니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