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횡단보도, 시인성 높여
고원식 횡단보도, 감속 유도
교통 안전, 새로운 기준 제시
노란색으로 물들은 스쿨존
스쿨존을 노란색으로 도배하는 것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도움을 준다. 신호등부터 카메라, 그리고 도로에 이르기까지 노란색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용된다.
‘옐로 카펫’ 같은 횡단보도 앞 대기 장소의 설치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예시다. 노란색이 시인성 면에서 뛰어난 색상이라는 사실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멀리서도 잘 보이며, 어두운 곳이나 안개 낀 곳에서도 그 효과는 변함없다. 이런 이유로 영국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에서 교통 안전을 위해 노란색을 채택하고 있다.
의외로 노란색 도색은 선진국에서 흔한 사례
스쿨존에서 노란색 횡단보도의 도입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스위스 등 여러 선진국에서 이미 실행 중인 정책이다. 아스팔트 도로의 검은 바탕과 대비되어 더욱 눈에 띄며, 운전자들이 보행자나 횡단보도를 신속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도로교통공단의 데이터에 따르면, 운전자의 대다수가 보호구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노란색 횡단보도일 때 정지선을 더 잘 지킨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차금지지대의 노란색 도색은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덜 불쾌한 횡단보도도 도입 중
최근에는 고원식 횡단보도의 설치 소식도 있었다. 이는 횡단보도의 높이를 도로 연석과 같게 만들어 보행자의 편의를 높이고, 과속 방지턱 기능을 겸해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는 설계다.
특히 전기차와 같이 민감한 차량의 경우,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후 뚜렷한 감속 효과가 관찰됐다.
이러한 교통 시설의 변화는 운전자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교통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의 확대 설치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러한 시설들이 교통 안전 문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5
깊은 밤중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30킬로? 탄력있게 적용 바란다.제도를 만든 사람들은 국민들의 편의를 조금만 깊이 살펴보면 간단하다
방지턱이나ㅡ좀없애라ㅡ자동차회사랑짜고ㅡ방지턱만드는것도아니고
울 시골은 어르신들 전기차만 다니라는것인지 20킬로가는데 방지턱이 33곳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하도 방지턱 많아서 빙빙 돌아다니구있당
제발 통학 시간만 30키로 제한해 주세요 새벽엔 휴일엔 좀 풀어주고 ~~ 에이 밥그릇만 챙기고 ㅠㅠ
피라미드는 좀 제거해라 지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