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오토바이 단속 강화 필요
전국단위 후면단속카메라 확충
스쿨존 우선 도입 필요성 언급
아직은 도입 초기, 예산 확충되면
대규모 도입 가능성 높다
최근 전국적으로 후면번호판 단속카메라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면 번호판이 없어, 도로교통법을 아랑곳 않고 위반하는 이륜차(오토바이) 단속을 위해서다. 물론, 카메라 앞에서만 속력을 줄이거나 기존 검지방식(루프검지식)을 회피하는 얌체 운전자를 단속한다는 명분도 있다.
하지만 도입 초기인 만큼, 좀 더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인천의 경우 스쿨존 내 오토바이 난폭운전이 심해, 후면단속 카메라를 빠르게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인천 내 오토바이 후면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곳이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과 인천경찰청 등 관할 기관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설치할 예정이라 밝혔다. 일각에서는 단속카메라 대당 가격(모든 장비 및 시스템 포함)이 수천만원에 달해, 점진적으로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는 강남 등 주요 지역 설치 준비중
한편 서울시는 신형 단속카메라(전면/후면) 총 70여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강남구, 영등포구, 마포구, 용산구 등 이다. 이 중 후면번호판 단속카메라는 31대로, 예정 지역 내 주요 도로에 설치할 경우 도로교통법 준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위와 같은 도입 움직임은 강원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강원도 삼척에서만 무려 444건에 달하는 적발 건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오토바이 31건, 차량 413건이다. 기존 단속카메라와 달리 카메라를 지난 이후에도 최대 100m 가량 단속을 하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대거 적발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후면단속카메라
예상보다 성능 뛰어나다
앞서 소개한 지역 외에도 여러 지자체에서 해당 단속 카메라를 앞다퉈 도입 중이다. 그렇다면 후면 단속카메라는 기존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노면에 센서를 매설하는 구형 대신, 레이더 검지 타입을 도입한다. 카메라 하나로 광범위 단속이 가능해, 예전처럼 단속 회피를 위한 ‘꼼수’를 부릴 수 없다.
경찰청에서 제시한 단속카메라 관련 정보를 살펴보면, 과속 단속 카메라는 속도위반 / 구간단속 /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 갓길 통행위반 / 안전모 미착용 등을 단속 할 수 있다.
또한,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의 경우, 신호위반 / 차로위반 / 구간단속 / 속도위반 /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를 잡아낼 수 있다.
여기에 다차로 인식, 상행/하행 동시 단속, 카메라 방향 전환을 통한 단속 차로 변경까지 가능하다.
위의 기능은 후면 단속카메라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늦어도 내년 이후에는 오토바이의 위법 행위 사례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10
멍청한 국민들이 스스로 통제사회를 요청하네. 과태료, 범칙금, 세금, 건강보험 등으로 돈 갖다 바치는 게 그렇게 좋은가? 오토뱌이 앞에도 번호판 달면 되는데 저헐게 비싼 카메라 설치해서 그 사업을 하는 지인과 공무원이 리베이트 챙겨서 세금 빼 먹는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네.
운전할땐 신호안지키니 인도주행하니 라이더들 욕하지요 집에서선 배달시키고 빨리안온다고 재촉하지요 다 빨리가기위해서 그런거지요 집앞까지 가져다주는 라이더들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줘보세요
마후라 뚫고 처달리는 소음 민폐 자살을 위해 포트홀좀 많이 설치해라
오토바이 신호다지키면 교통 마비된다. 오토바이가 몇대인지나 알고 지껄여라
전면번호판부착하고교차로마다후면단속카메라설치해라.무적오토바이는벌금500부터시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