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담당자 누구냐” 설 연휴에 주차 걱정하면 바보, 경기도가 해냈다!
이나라 에디터 조회수
경기도, 설 연휴 공공주차장 개방
1900여 곳 대상, 주민 편의 향상 목표
수원시 사례로 본 공공주차장 개방의 효과
경기도, 설 연휴 동안 공공주차장 1900여 곳 개방
설 연휴 기간 동안 주차장이 부족한 가족이나 친척 집을 방문한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경기도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공공주차장에 대한 위치와 개방 시간 등 상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포털은 주차장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버랜드, 수원역 등 도내 148개 주요 지점의 실시간 방문자 현황도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중 혼잡한 장소와 시점을 확인하고 일정을 보다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편의 넘어서 사회 안정까지
뿐만 아니라, 경기데이터드림은 설 명절 기간에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경기도 내 주요 안내처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도민들의 명절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원열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설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도민들의 편의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정책은 단순히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과거 수원시의 사례를 보면, 야간 및 공휴일이나 명절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 결과, 불법주차가 크게 감소했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 불법주차 사회적 비용
공공주차장 개방으로 줄일 수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 나아가 이러한 공영주차장 개방 정책은 불법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부수적으로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
불법주차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긴급 차량의 이동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의 위험을 높이며 지역 사회의 생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불법주차를 예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는 도민들의 명절 기간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역 사회 전반의 교통 질서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 이번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정책은 도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주차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줄이고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를 맞아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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