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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지금도 있으면 최소 40대 이상” 아빠들, 의외로 다 가지고 있던 차량 필수템

“지금도 있으면 최소 40대 이상” 아빠들, 의외로 다 가지고 있던 차량 필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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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꼭 있던 차량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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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우리의 차에는 어떤 아이템들이 있었을까? 요즘은 차 안이 휑 하다. 스티어링휠 버튼부와 디스플레이만으로 운전을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오래 전에는 수 많은 아날로그 버튼과 추억이 떠오르는 투박하지만 악세서리들이 차 실내를 가득 채웠다. 그렇다면 어릴적 부모님 차에 있었던 익숙하면서도 지금은 어렴풋이 생각하는 악세서리들에 대해 알아보자.

90년대 필수 파츠, 우드 핸들·시거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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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핸들은 고급 차량에서 쉽게 볼 수 있던 기본 파츠다. 자세히 보면 원목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그럴듯한 플라스틱 파츠를 넣어둔 경우가 많았고, 밝은 갈색과 짙은 갈색 조합이 흔했다.

지금 보면 시대에 맞지 않는 디자인 탓에 촌스러운 느낌이 앞선다. 또, 기능적으로 강조할 만한 부분이 없어 굳이 찾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에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부여하는데 이만한 파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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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거잭은 차종 구분 없이, 꼭 붙어 있던 사양이다. 옛 어른들이 시가잭을 꺼내들어, 전기로 달궈진 하단부에 담배를 갖다대는 식으로 사용했다. 현재는 모양만 남아있어, USB포트와 함께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된다. 

요즘도 간혹 보이는 그 시절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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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논할 때 모과 만한 차량 소품이 없다. 원래 목적은 은은한 과일향을 이용한 천연 탈취제다. 차에 남아있는 차량 냄새(접착제, 플라스틱 등)를 중화시키기 위함이다. 요즘은 유독성 성분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신차 출고 후 특유의 냄새는 금새 사라진다. 하지만 과거엔 다소 오래가는 편이었다.

모과는 탈취라는 본래 기능 외에도 시각적으로 은은한 소품이 되어주기 때문에 집집마다 작은 바구니에 두 세개 정도 넣고 대시보드 위나, 트렁크 부분에 두는 일이 흔했다. 예전엔 아파트 단지 내 나무나 길가에 모과 나무가 종종 보여, 직접 따거나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가져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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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훌라인형도 익숙한 장식이다. 작은 태양광 패널이 내장되어 있어, 빛을 받으면 인형이 움직이는 식이다.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그 당시에는 차에 타기만 하면 많이 보았던 아이템이다. 요즘도 택시나 일부 화물차에 부착된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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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시트 커버도 추억의 차량 용품이다. 주로 여름에 통풍을 위해 차량 시트에 씌웠다. 요즘은 시트 통풍 기능이 아주 흔하지만, 과거에는 상위 모델이나 수입차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 연세가 있는 운전자들에겐 필수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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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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