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글로벌 첫 공개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기준
2025년 국내외 시장 출시 예정
기아가 자사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을 공개했다
기아가 자사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공식 공개했다. 2025년 글로벌 출시를 앞둔 타스만은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유서 깊은 픽업트럭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타스만은 기아의 유서깊은 오프로드 역사의 일부분으로 모하비의 정신을 계승한다. 50년이 넘는 기아의 특수 목적 차량 개발 지식을 활용한 타스만은, 기존 픽업 트럭들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든든하고 개성있는 내외관 디자인
타스만의 외관은 견고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설계로, 크고 튼튼한 라디에이터 그릴, 45도 각도로 설정된 강렬한 디자인 요소들이 돋보인다.
후면에는 대담한 타스만 로고와 통합된 테일게이트 손잡이가 배치되어 실용성과 강인함을 표현한다. 또한, 1,173리터에 달하는 탁월한 화물 적재 공간과 1,195kg의 적재 용량을 갖춰 다양한 용도에 적합하다.
내부는 실용성과 단순함을 기본으로 하여, 대형 파노라마 와이드스크린(12.3인치+5인치+12.3인치)을 통해 직관적인 차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접근성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듀얼 무선 충전 패드 등 첨단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2열 시트와 넓은 내부 공간으로 장거리 운전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두가지 파워트레인과 험로 주행 능력
타스만은 2.5L 가솔린 엔진(281마력)과 2.2L 디젤 엔진(210마력) 옵션으로 제공되며, 최적의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X-Line 및 X-Pro 모델도 포함된다. 특히, X-Pro 모델은 252mm의 지상고와 4WD 시스템을 장착해 모래, 진흙, 눈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그 결과 동급 최대인 800mm의 도강 깊이를 달성했고, 최대 7km/h의 속도로 물을 건널 수 있다. 타스만의 적재함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 깊이 540mm로 동급 최고 화물 용량인 1173리터를 기록했다.
강화된 베드 구조 덕분에 2WD 모드에서 최대 1195kg의 화물을 탑재해 운반할 수 있고 최대 견인 용량은 3500kg이다.
동급 픽업트럭에서 보기 힘든 고급 옵션
여타 픽업트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기술도 가득 들어간다. 고속 도로 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재, 추가 바람 차단 스트립, 첨단 소음 제거 기술 등 동급 차량 중 가장 조용하고 진동이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2)와 같은 기능도 빠짐없이 넣었다. ADAS는 픽업 트럭의 특성에 맞게 트레일러를 고려한 주행 특성을 자동으로 최적화가 가능하게 했다.
타스만은 1777개 항목에 대해 1만8천회 이상 테스트를 거쳐 오프로드에서의 도강, 견인, 핸들링 등 성능과 내구성을 기대하게 한다. 기아는 2025년 상반기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타스만을 호주, 아프리카 및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댓글1
🤗🤗 한국의 자동차 생태계 에서도 ~~ 이제는 소형 픽업트럭 시대가 서서히 열려가고 있는중에 있는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