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들, 극호” 4천짜리 이쁜 독일차, 신형 나왔다

미니, 4세대 쿠퍼 S 출시.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기술 탑재.
204마력 가솔린 엔진 성능 자랑.

신형 미니 쿠퍼 S 출시 

미니 코리아는 1일 ‘뉴 미니 쿠퍼 S 3-도어’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미니 고유의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뉴 미니 쿠퍼 S 3-도어는 클래식 미니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은 미니 특유의 차체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전면부 원형 헤드라이트와 팔각형 그릴로 더욱 세련된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유니언 잭 리어라이트와 블랙 핸들 스트립을 적용해 고유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하나로 통합

실내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해 필수적인 요소만을 남겼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계기판, 내비게이션, 공조 제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뉴 미니 쿠퍼 S 3-도어는 최신 운영체제인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내비게이션, 게임,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 디지털 키 플러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풍부한 첨단 사양은 기본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전면 충돌 경고, 보행자 경고,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주차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하이빔 보조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 등이 기본 적용된다.

트림에 따라 스톱앤고 기능과 차로유지 보조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노라믹 글라스 선루프 등의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넉넉한 출력, 펀카 감성은 충분

뉴 미니 쿠퍼 S 3-도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6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가격은 48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