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폭스바겐 PHEV, 투아렉 R eHybrid
최근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이번 모델은 고성능 PHEV로, 투아렉 R eHybrid라 부른다. 폭스바겐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적화된 서스펜션 세팅과 향상된 첨단 시스템을 갖춰, 폭스바겐 브랜드 내 최상위 프리미엄 전기 SUV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93,870유로, 우리 돈 약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조금만 더 보태면 벤츠 AMG GT 43이나 S클래스를 구매할 만큼 비싼데, 과연 얼마나 높은 제원을 자랑할까?
투아렉 R eHybrid, 고출력 파워트레인
투아렉 R eHybrid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동력 시스템이다. 3.0L V6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터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다. 엔진의 경우 340 PS – 45.8 kgm의 제원을 갖췄고, 모터는 136 PS – 40.7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합산 462 PS – 71.4 kgm의 출력을 바퀴로 내보낸다. 덕분에 0-100km/h 도달 시간은 5.1초이며, 최고 속력은 250km/h다. 여기에 신형 서스펜션을 적용해, 통신 시스템으로 연결된 루프 로드 센서와 함께 적용된 전자식 서스펜션이 주행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도모한다.
이 차의 크기는 준대형 급이다. 길이 4878 mm – 너비 1984 mm – 높이 1717 mm – 휠베이스 2904 mm로 패밀리 SUV에 적합한 사이즈다. 적재공간은 기본 665L로 상당히 넓으며, 2열 시트폴딩 시 1675L까지 확장 가능하다.
공차 중량은 2.53톤으로 꽤 무거운 편이다. 고성능 엔진에 PHEV 시스템이 추가 돼 무거울 수 밖에 없다. 타이어 사이즈는 고성능 모델 답게 20인치, 285mm 광폭 타이어가 적용된다. 주행 가능거리는 NEDC기준 810km로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투아렉 디자인
투아렉 R eHybrid는 전용 파츠가 대거 적용 됐다. 외관의 경우 스포티한 룩을 강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블랙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 빨간색으로 빛나는 후면의 VW 로고, R 로고 프로젝션 등 최상위 모델임을 나타낸다. 한편 파노라마 슬라이딩 선루프 등 추가적인 특별한 옵션들도 제공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21인치 및 22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투아렉 R eHybrid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럽다. 파란색 악센트와 크리스탈 그레이 스티칭이 적용된 비엔나 디자인의 가죽 시트가 주는 고급 감각은 이차의 프리미엄성을 부각시킨다. 또한 차량 키에 R 로고가 적용된 가죽 커버, 실 패널 몰딩에 조명이 적용된 R 로고, 4존 에어컨 시스템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1열 대시보드를 살펴보면 15인치 디스플레이와 신형 이노 비전 콕핏이 포함되어 있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국내에 들어올 경우 고출력 성능을 바탕으로 BMW나 벤츠 SUV 모델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럽 내 시작 가격이 1억 3천 이상인 만큼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감수하고 폭스바겐을 선택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댓글2
ㅋㅋㅋ 돈도 없는게 타보지도 않고 저딴거 ㅋㅋ 그러니 니가 일본차도 못사서 뚜벅거리고 다니지 ㅋㅋㅋ
팬티걸
저딴걸 누가사 저돈줄바에 일본 하이브리드차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