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미래’, 포디투닷 자율주행 셔틀 운영
![현대차 포티투닷 자울주행](https://cdn.capress.kr/capress/2023/08/02214948/%ED%98%84%EB%8C%80%EC%B0%A8-%ED%8F%AC%ED%8B%B0%ED%88%AC%EB%8B%B7-%EC%9E%90%EC%9A%B8%EC%A3%BC%ED%96%89-6.jpg)
현대차그룹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포티투닷(42dot)이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했다. 적용 지역은 에버랜드 근처, 삼성화재 교통박물관(모빌리티 뮤지엄)이다. 단거리 이동이지만, 지속적인 운영으로 노하우를 쌓고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현대차 포티투닷 자울주행](https://cdn.capress.kr/capress/2023/08/02214943/%ED%98%84%EB%8C%80%EC%B0%A8-%ED%8F%AC%ED%8B%B0%ED%88%AC%EB%8B%B7-%EC%9E%90%EC%9A%B8%EC%A3%BC%ED%96%89-3.jpg)
포티투닷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셔틀은 전용 앱, 탭!(TAP!)으로 호출 후 탑승할 수 있다. 8인승 자율주행 차량이지만, 안전을 위해 7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현대차 포티투닷 자울주행](https://cdn.capress.kr/capress/2023/08/02214945/%ED%98%84%EB%8C%80%EC%B0%A8-%ED%8F%AC%ED%8B%B0%ED%88%AC%EB%8B%B7-%EC%9E%90%EC%9A%B8%EC%A3%BC%ED%96%89-4.jpg)
해당 자율주행 차에는 상당히 많은 센서가 장착 됐다. 정밀한 주변 인식을 통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카메라 센서 12대, 레이더 6대가 가동된다. 무인 차량인 점을 고려했을 때 최소 레벨 4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셔틀, 의외로 쓸 곳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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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은 이번 셔틀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업 내 임직원의 출퇴근 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효율적인 인력 이동까지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포스코, 울산 현대차 공장 등 대규모 구역에서의 편리한 이동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 실제 도입 할 지는 미지수 이지만, 인력 없이 24시간 이동 가능한 작은 교통 시스템 구축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해외는 이미 자율주행 서비스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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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도 자율주행 B2B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있다. 자율주행 셔틀은 기본이고,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 택시 등이 상용화 혹은 시범 운영중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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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델리버스(Deliverers)와 샌프란시스코의 크루즈(Cruise) 등이 자율주행 셔틀을 상업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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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이 분야 만큼은 상위권이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자동차 제조사들과 IT 기업의 협업으로 자율주행 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독일에서도 자율주행 셔틀과 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베를린과 뮌헨 등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국가 미래 과제로 지정하고, 자율주행 셔틀과 택시를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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