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실체를 드러내는 토레스 EVX
최근 KG모빌리티가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하고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만큼, 이들은 흥행을 예상했다. 한편 출시일을 확정하면서 KG모빌리티는 예상 가격대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자 일각에선 먼저 출시된 몇몇 선배(?) 모델들과 함께 두고 고민을 하는 상황도 생겨냈다. 이 떼 고민 대상에 자주 오르는 모델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있다. 그렇다면 전기차 구매 시 가장 고민되는 가격, 성능 부문을 한자리에 놓고 보면 어떤 게 더 끌릴까? 함께 살펴보자.
② 가격대로는 확실히 돋보여
먼저 가격대부터 살펴보자. 셋 중 토레스 EVX가 출시가 안 된만큼, 각 제조사별 출시 가격으로 비교를 해볼 수 있겠다. 토레스 EVX부터 살펴보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 원~4,950만 원 ▲E7 5,100만 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참고로 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천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 아이오닉5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005만 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410만 원 ▲E-Lite HTRAC 5,495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 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실제 구입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마지막 아이오닉 6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 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 만원 ▲E-LITE 2WD 5,260 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③ 성능 놓고 보면 생각 달라질 수도
두 번째는 성능 부문에서 살펴보자.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약 403km/각 시청기준)를 넘어서는 국내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의 성능을 갖추었다.
아이오닉 5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58km\다. 참고로 이 차의 경우 23년형이 출시되면서 429km에서 29km 늘어났다.
마지막 아이오닉 6는 지난해 출시된 최신 모델이다.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참고로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 528km다.
이처럼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 이지만, 분명 각각의 특징은 확실했다. 여러분이라면 세 모델이 선택지로 놓인다면, 어떤 차를 고르겠는가?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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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n쉐보레
현기차는 안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