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카이엔 씰U
BYD의 유명한 차량 중 하나는 송PLUS의 챔피언 에디션이다. BYD의 송PLUS 챔피언 에디션은 국제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씰U로 이름을 변경했다. 씰U는 최초로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대형 전기 SUV 모델로 선보였다.
씰U, 고성능 및 다양한 구성 제공
씰U는 BYD의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하며 두 가지 동력 시스템 옵션을 제공한다.
컴포트 모델 : 71kWh LFP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이다. 주행 가능 거리는 520km이다. (CLTC 기준) 204 PS의 전동 모터가 장착된다.
디자인 모델 : 87kWh LFP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행 가능 거리가 605km로 늘어나며, 218 PS의 전동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기타 구성에는 DiLink 시스템과 듀얼 존 자동 에어컨이 포함된다.
자체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길이 : 4,775 mm
너비 : 1,890 mm
높이 : 1,670 mm
축거 : 2,765 mm
새 차에는 BYDY CTB 차체 일체형 배터리 팩이 탑재될 예정이다. 차량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렁크 용량은 552L이며, 의자를 전부 펼치면 1,440L까지 확장 가능하다. 약 24개의 컵라면 박스를 넣을 수 있는 크기이다.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 씰U
외관을 살펴보면, 송플러스 EV의 디자인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 전면부는 양쪽의 볼록한 부분이 있다. 그릴 쪽에는 BYD 레터링 로고를 넣어 약간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주려 했다. 전체적인 디자인 스타일은 지난 2년간의 중국 트렌드에 부합한다.
측면 디자인은 강하고 세련되게 보이고자 했다. 날카로운 디자인이 전면 윙 패널에서 후면 윙 패널까지 이어진다. 후면 둘레 중간에 은색 몰딩이 추가되어 입체감 있는 느낌을 주었다.
인테리어를 보면 15.6인치 어댑티브 로터리 서스펜션 스크린 및 DiLink 지능형 네트워킹 시스템을 갖춘 패밀리 디자인을 따랐다. 또한 크리스털 스토퍼를 채택하고 스토퍼 양쪽의 버튼 레이아웃을 재설계하여 조작이 편리해졌다.
3천 후반 씰U
너무 저렴해서 의심
현재 씰U의 가격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송플러스 EV 가격은 기재되어 있다. 약 3,800만 원에 판매 중이며,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하기에 이 정도 수준의 가격이나 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한국에 출시할 시, 보조금을 받으면 3천만 원 초반 혹은 2천 후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이기 때문에 일본이 현대차를 보듯 상당한 거부감이 있을 것이다. 다만,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소소하지만 나름 수요층이 존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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