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암행순찰차 주의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가용 인력을 최대로 동원해, 전국 단위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암행순찰차도 마찬가지다. 전국 단위로 과속, 신호 위반 등을 일삼는 운전자들을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암행순찰차는 제네시스 G70을 운용한다.
알 만한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스포츠 세단이다. 일각에서는 ‘저승사자’, ‘가장 무서운차’로 지목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이유가 있을까
G70, 고급스러운 감성 기대
G70은 니어 럭셔리(Near luxury) 차량으로, 다양한 고객과 접근성을 높여 브랜드 저변을 넓히는 핵심 모델이다. 스포티함과 이에 어울리는 고출력 엔진을 탑재했다.
G70의 외관은 역동적이고 세련되다. 크레스트 그릴과 투 라인 쿼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되었다. 포지션으로 치면 3시리즈와 견줄만한 차다. 때문에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열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구성한 것이다.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전용 소재들이 곳곳에 투입됐다.
생각보다 훨씬 빠른 G70
G70의 성능은
2.5L 가솔린 터보 엔진 : 마력 – 304 PS / 토크 – 43.0㎏·m
이다. 준중형~중형 사이에 속한 덩치 대비 파워트레인 제원은 스포티함을 구현하는데 최적이다.
상위 엔진을 탑재 할 경우 이보다 훨씬 강력하다.
3.3L V6 가솔린 터보 엔진 : 마력 – 370 PS / 토크 – 52.0 kg·m
이며, 0-100km/h 도달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국내 판매중인 차량 중 해당 제원보다 높고, 상대적으로 흔한 차는 드물다.
이외 드라이빙 전용 모드들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이런 점 때문에 ‘조선 3시리즈’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추석 연휴
암행단속 활동 예고
1단계로 오는 5~7일 전통시장을 포함한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에 나선다. 2단계로는 8~12일 사이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 귀성・귀경길 사고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사망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공사와 손잡고 암행순찰차 42대와 드론 10대를 동원한 단속에도 나선다. 명절 사고 다발지점 30개소에서는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취약 지역도 상시 단속한다.
고속도로를 포함하여 시내에서도 단속할 수 있다. 그러니 애초에 무리한 운전 보다는 안전에 최대한 신경써서 운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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