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 판다 미니 EV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지리 자동차에서 경차 EV를 출시했다. 정식 명칭은 ‘판다 기사’이다. 한국에서는 ‘판다 미니 EV’로 불린다.
판다 미니 EV는 지리 경차 EV 2.0 시대의 새로운 대표작이자, 업계 최초의 완속 충전형 전기 오프로드 미니밴이다.
판다를 닮은 듯한 디자인
전면부는 귀여운 디자인이다. 마치 판다를 연상시킨다. 원형 헤드 램프가 판다의 눈 같기도 하다. 검은색 트림 패널이 판다의 눈, 코를 느끼게 한다. 양측의 백미러는 판다의 귀 같다.
측면부는 B 필러에 사다리가 자리 잡고 있다. 마치 판다의 귀 같다. 짤막하고 굵은 캐릭터 라인이 인상 깊다. 일각에선 이 차의 전면부가 포드 브롱코와 너무 유사하다고 비판한다. 실제로 유사한 디자인을 갖춰, 브롱코 경차 모델로 보일 정도다.
후면부는 평범하게 짤막하다. 차체가 귀여워서 인지 후면부도 전체적으로 귀엽게 느껴진다. 또, 차체 여러 곳에 형광 녹색 도장을 추가했다.
▷ 장식 링
▷ 헤드 트림
▷ 프론트 엔진 커버 암레스트
▷ 러기지 컴파트먼트 등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스티어링 휠은 그린 기준, 형광 그린으로 강조했다. 색상은 그린과 내추럴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 9.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중앙 제어 스크린이 탑재되었다.
기어 선택은 노브를 사용하여 이뤄진다. 뒷좌석은 전부 펼쳤을 때 800L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약 13개의 큰 컵라면 박스가 들어가는 크기다.
판다 미니 EV의 귀여운 스펙
다음은 차체의 사이즈다.
길이 : 3,135 mm
너비 : 1,565 mm
높이 : 1,655 mm
축거 : 2,015 mm
판다 미니 EV는 최고 출력 41 PS, 최대 토크 110kgf·m를 장착했다. 주행 가능 거리는 200km다.
해당 모델은 고속 및 완속 충전 모두 지원한다. 22kW의 고속 충전을 활용하면, 30%~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3.3kW의 완속 충전은 가정용 충전기 및 휴대용 충전으로 가능하다.
판다 미니 EV
디자인은 좋다 호평
판다 미니 EV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반응은 이렇다.
▷ 아주 좋다.
▷ 짐니같이 생겼다.
▷ 중국 자동차의 디자인은 글로벌 공유화다.
다음은 중국인들의 반응이다.
▷ 외관이 꽤 괜찮다.
▷ 지리 자동차의 안전성은 꽤 좋다.
▷ 다른 건 필요 없고, 충전을 하는 게 주유하는 것보다 낫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 차의 디자인에 포커스를 두었다. 한편 중국은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는 만큼, 디자인과 성능 등 실질적인 차량 평가가 이어진다.
아무리 저렴한 차라 할 지라도 릿부 다양한 방면에서 평가를 했다. 중국 자동차의 디자인은 신차가 나왔을 때, 항상 어디에서 본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차도 디펜더 미니 버전의 느낌이 있다. 그래도 이번에는 판다의 중점을 두고 본 다면 나름 귀여운 느낌이다.
해당 모델은 1가지 버전으로, 53,900위안(약 995만 원)에 판매 중이다. 한국에 들어온다면 비슷한 가격 혹은 천만 원대를 맞춰서 나올 것으로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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