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의 혁신적 전기 슈퍼카,
하이파이 A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휴먼 호라이즌스는 하이파이 브랜드의 네 번째 차종인 ‘하이파이 A’를 선보였다. 하이파이는 휴먼 호라이즌(Human Horizons, 华人运通)의 산하에 있는 자동차 제조사다.
하이파이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유럽 IAA Mobility 자동차 전시회에서 전기차가 실제 판매 가능한 차량임을 강조하기 위해 표시를 달아야 했을 정도다.
혁신적 디자인
하이파이 A
하이파이 A는 컨셉카가 아닌 실제 양산이 결정된 차량이다. 2025년 초에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하이파이 Z를 기반으로 아폴로 오토모빌과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사람들이 혹할 만한 디자인을 전부 넣은 것 같기도 하다. 전면부를 보면 조금은 조잡한 디자인이기도 하다. 그릴이 벌집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어 약간은 로봇같이 생기기도 하다.
측면부에는 ‘하이 월드(Hi World)’라고 써져있는 문구가 다소 아이러니하다. 왜 이런 문구를 넣은 걸까? 처음 한번 말고는 그닥 눈이 가지는 않는 기능이다. 차체가 두꺼워서 웅장하게 보이는 느낌이 있다.
후면부에는 직선으로 이어진 리어램프가 돋보인다. 요즘은 확실히 이런 디자인이 트렌드인 듯 하다.
차체가 아래로 심하게 내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자동차 아래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면 바퀴 쪽에 와류가 발생한다. 그럴 경우 주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위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밑 공간이 많이 없다.
인테리어는 완벽하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스티어링 휠이 약간은 찌그러진 원형이라 주행에 도움이 될지 궁금하다. 엠리언트 라이트 때문에 좀 더 분위기가 있어진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다.
사이드 미러는 아이오닉 5와 동일한 디자인이라 내부에서 양옆의 도로를 볼 수 있다. 비와 눈에 특화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래 스포츠카를 예고하는 듯 화려하다. 성인 4명을 태울 수 있는 독립 시트를 제공한다. 뒷좌석 승객의 편안한 승하차를 위해 롤스로이스처럼 리어 도어를 슈어사이드 형태로 만들었다.
탁월한 성능과 혁신적 기술
이 차량은 4도어, 4인승 세단이다. AWD 구동 방식과 320 kW의 각각의 전기 모터로 총 960 kW(1287 hp)의 강력한 성능이다. 이 모터는 탄소 섬유 로터 디자인을 채택하여 30분 이상 22,000 rpm의 최대 속도를 가능하게 한다.
최고 속도는 300 km/h이며, 0-100 km/h까지의 가속은 2초다. 이는 테슬라 모델 X 보다 0.1초 빠른 수치다. 또, 고성능 알루미늄 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나노 세라믹 및 TC4 티타늄과 같은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다.
특수 제작한 카본 파리버 로터 디자인의 전기 모터 3개를 이용한다. 앞에 하나, 뒤에 둘이다.
휴먼 호라이즌스에 따르면, “전기차이기에 무겁지만 코너링이 굼뜨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후륜 액티브 스티어링, CDC 연속 가변 댐핑, 균형 잡힌 앞뒤 무게 비율 등으로 민첩한 핸들링을 완성했다. 토크 벡터링 제어 기술인 HVC(하이파이 벡터링 컨트롤)도 탑재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하이파이 A는 2025년부터 이미 확보한 유럽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11월 17일 중국 광저우 오토쇼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댓글11
항상 느끼는건데 중국산은 모양만.......이젠 안속아~
No China ! No Buy !
LFP 배터리로는 저 성능 못낼건데 배터리 정보는 읍네유.
어디서 바라보는냐에 따라서 무슨차를 베꼈는지 알겠네 ㅋㅋㅋㅋ 대각 측면은 gtr 비슷 후면은 아이오닉6에 난리다 난리 ㅋㅋ
중공차는 어차피 짝퉁의 원조요. 싼게 비지떡이다. 분명히 얼마 못가서 쓰레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