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UAM S-A2 공개
고속 및 저소음, 높은 안전성 강점
주요 도심지 이동시간 단축 기대
현대차, 항공 모빌리티 실제로 만들었다!
2024 CES에 참가한 현대차그룹은 놀라운 성과를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막대한 자원을 투입해 개발 중인 항공 모빌리티, ‘S-A2’의 실체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항공 모빌리티는 세계 각국이 경쟁할 만큼 치열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다. 이미 완성도 높은 항공 모빌리티를 내놓은 경쟁사들이 많은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뛰어난 안전성을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모델은 프로토타입 레벨이다. 상용화 목표 시기는 2028년이며, 우리나라와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상용화 시기를 2028년으로 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탑승 플랫폼 등 인프라 개발이 기체 개발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S-A2, 5인승 기체
이번에 공개한 S-A2의 주요 특징은
□ 안전성
□ 지속 가능성
□ 확장 가능성
□ 고객 중심성
이다. 단순히 고객을 실어나르는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항공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결할 안전성까지 챙기겠다는 의미다.
S-A2의 크기는 길이 10 m, 너비 15 m로 예상보다 큰 덩치다. 5인승 기체이며, 8개의 로터와 V자 꼬리날개가 주요 특징이다. 틸트 로터 형태의 비행방식을 채택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V자 꼬리날개 덕분에 항력 감소와 비행 안정성에도 유리하다.
슈퍼카 속도로 이동하는 S-A2
비행속도는 최대 200 km/h에 달하며, 고도 400~500 m에서 순항 비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소음이 거의 없는 수준인데 45-65dB (일상대화 수준)에 불과하다.
소리는 파형 특성상 멀리 퍼질수록 소음이 크게감소하기 때문에, 주야 구분없이 도심 위를 날아다녀도 소음 공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서비스 가능 거리는 60km이상으로, 수도권-서울 노선까지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편화 되면 출퇴근 혁명
항공 모빌리티가 본격 상용화 되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과거 국내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강남까지 이동하는 데 15~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SF영화에서 볼 법한 미래 이동수단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현대차 그룹이 그리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 할 수 있을까?
댓글1
ㅇㅇ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