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순찰 강화
얌체 운전 특별 단속 예고
피싱 범죄 예방 주의 당부
경찰 설 연휴 특별 대책 시작
설 명절을 맞아 경찰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와 교통 문제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의 항목이 있다.
□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의 순찰 강화
□ 교통 법규 위반 행위 단속 강화
□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엄정 대응
평소 잘 안 잡는 것도 모두 단속
설 연휴, ‘얌체 운전’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시작 될 예정이다. 상당히 많은 교통량이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예상 되는 바,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및 갓길 이용 등 위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이를 위해 단속용 헬기와 암행순찰차, 드론 등을 통한 집중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명절 기간 동안 ‘낮술 운전’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낮 시간대 음주단속 빈도를 늘릴 예정이다.
참고로, 끼어들기의 경우 단속 기준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의 내용을 기억하면 된다. 특정 차로가 정체되어 있을 때, 뒤 부터 차례로 서서 주행하지 않고 도중에 비집고 들어갈 때 단속 대상이 되기 쉽다. 대부분 시민 제보나 경찰의 현장 단속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기억하자.
교통 외 치안 유지에도 힘쓸 예정
경찰은 교통 단속 외에도 역사, 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가정폭력과 스토킹 범죄에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스토킹 가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등의 새로운 조치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 관련 관세청 사칭 문자, 부고장 사칭 문자 등을 통한 개인정보 탈취 시도가 잦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위의 문자에 인터넷 주소나 QR코드 등이 있을 경우 절대 접속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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