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멈춤 캠페인 시작
통학버스 정차 후 어린이 승하차시 무조건 멈춤
등하교 시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 주의
도로교통공단 스쿨존 멈춤 캠페인 시작
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통학버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멈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 아래 2022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올해에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멈춤 캠페인’은 크게 세 가지 주요 내용으로 축약해볼 수 있다. 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대기환경 개선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 운전자 일시정지 : 어린이통학버스 정차 후 어린이 승하차 시, 주변 차량은 통행을 멈춰야 한다.
■ 어린이 멈춤 : 어린이통학버스에서 내린 어린이가 차량이 출발하기 전까지 도로를 횡단하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 미세먼지 멈춤 : 여전히 디젤 차량이 대다수인 어린이통학버스를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자는 내용.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용 정류장까지 설치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심 정류장’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에는 10개소가 설치되었으며, 2023년에는 13개소, 그리고 올해 추가로 4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안심 정류장은 법적으로 지정된 교통시설은 아니지만, 어린이통학버스를 비롯해, 일반 운전자, 어린이, 학부모 등 모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따로 마련한 것이다. 스쿨존 내 모든 시설이 주변이 이목을 끌기 위해 노란색으로 구성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시설 역시 실효성을 고려했을 때 이에 준하는 고민이 필요한 셈이다.
오후 2시~오후 6시
운전자들 특별히 주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특히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 시간대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운행이 증가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도로교통공단은 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인접 차로의 운전자가 일시정지 후 안전을 확인하며 서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측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실질적인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단은 도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어린이가 교통사고의 위협으로부터 늘 안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12
ㅇㅇ
규제와 감시를 사랑하는 자유민주주의 나라 사람들이야. 차라리 공산화 해라.
ㅇㅌㄹㄴㅅ
주변차량 일시정지는 어린이들의 무모한 횡단을 장려하는 조치로 보여지는데... 교사 한 명이 어린이 여럿을 어찌 관리하겠나? 게다가 요즘 부모들은 자기 집 아니면 카페나 식당에서 조차 아이들을 방치하기 일쑤인데 다른 차량 운전자가 아이들을 돌보라는건가?
우리 정치인이나 행정자들이 바보들같음. 일방적인법을 모든분야에서 고집함. 쌍방향의 법적으로 서로에게 피해없고 효율적인 형성성에 맞는법을 만들어야지 포플리즘에 입각한 행정과 입법을 일삼고 있으니 그런자들은 솔직이 더 위법하면서 말이다. 제대로 똑바로 신뢰성 있고 모두를 위한 행정과 입법을하는 위정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카메라찍어 돈 뜯어가는 이런 나라. 정말 싫다. 이렇게까지 국민을 감시하고 옥죄고 반등신 만들어서 좋겠다. 돈 뜯어내 더 신나고.. 도체 카메라가 없는 곳이 없고 온 나라가 카메라 천국같다. 이거 거의 공산당 수준이 아닌가?
규제 많아지는 게 일부 운전자들이 너무 법으루안지키니까 그런거지 어쩔수 없음 법이 약하니 애가 죽거나 다치는 게 계속 되지 운전자들은 고생길이지만 그니까 좋은 말 할 때 들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