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자동차 조명 모듈, 신기술 ‘넥슬라이드’ 주목
자동차 조명 시장, 2030년까지 42조원 이상 성장
LG 이노텍, 다양한 신제품 선보이며 적용 중
자동차 조명 모듈, 신기술 주목
LG이노텍이 전개하는 차량 조명 모듈 사업, 특히 ‘넥슬라이드’ 시리즈가 차량용 조명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넥슬라이드’는 플렉서블 입체조명 기술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RCL) 등 자동차의 여러 부분에 자유롭게 적용 가능하다. 이 기술은 차량의 미학과 기능성을 한층 강화시켜 주는데, LG이노텍은 이를 통해 차량 조명을 단순한 기능적 요소를 넘어 디자인 및 안전 기능을 강화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변화시켰다.
시장 확장 및 기술 혁신
글로벌 시장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조명 시장은 2030년까지 42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잘 활용하여 ‘넥슬라이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개의 라인업이 세계 곳곳의 88개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두께를 최소화하면서 밝기를 극대화한 새로운 모델 ‘넥슬라이드-M’을 포함하여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 효율 및 픽셀 라이팅 기술 개발
‘넥슬라이드’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여 특히 전기차에 적합하다. LG이노텍은 2025년까지 차세대 픽셀 라이팅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작은 입체 조명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다양한 문구 및 애니메이션 효과를 낼 수 있어, 미래 자동차의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전망과 산업의 중요성
자동차 조명 기술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운전자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며, 차량의 디자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LG이노텍의 지속적인 혁신과 시장 확장 전략은 자동차 산업에서 그들의 조명 기술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처럼 차량 조명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과 기술 혁신을 통해 LG이노텍은 차량 조명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장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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