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5월 내수,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
수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2023년보다 증가
5월 실적: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
KG 모빌리티(KG Mobility, 이하 KGM)는 2024년 5월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를 포함해 총 8,1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한 수치로, 내수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수출 물량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수출 부문: 누계 대비 성장세 유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하며 2023년의 최대 실적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GM은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모델 출시로 내수 시장 공략
KGM은 5월에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택시 모델 3종과 전기 SUV 밴인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 특히 택시 모델 3종은 안전과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해 택시 운전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토레스 EVX 밴은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과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업무용과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높였다.
고객 편의성 제고와 마케팅 전략 강화
KGM은 고객의 편의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에 시승 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300여 대의 시승차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역시 다양한 신모델 출시는 물론 고객 대응 확대 등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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