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 2025년형 출시.
온스타 기능으로 편리함 극대화.
오프로드 성능, 컬러 추가로 매력.
트레일 블레이저 연식변경 출시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인기를 얻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5년형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모델은 내실 강화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GM은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에 GM의 ‘온스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커넥티비티 부문을 강화해, 경쟁 차종과의 상품성 격차를 줄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온스타? 현대차의 블루링크 같은 시스템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도어를 잠그고, 경적을 울리거나 비상등을 켤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주행 가능 거리, 타이어 공기압, 연료 수준, 엔진오일 상태, 연비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북미, 중국, 남미, 중동 등에서 56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온스타는 사용자 편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중해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마리나 블루’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도심형 SUV? 의외로 오프로드 SUV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 비결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꼽았다. 대부분의 소형 SUV가 도심형으로 설계되는 반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차체의 78%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험로에서도 차량의 뒤틀림을 막고 충돌 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주행 중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모드를 버튼 하나로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156마력의 최고출력은 소형 SUV 치고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을 탑재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엔진 소음을 분석해 반대 파형의 소음을 발생시켜 실내 소음을 줄여준다.
가격은 프리미어 트림이 2799만원, ACTIV 트림과 RS 트림이 각각 30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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