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불렀죠? 과태료 5백” 경찰, 시민 5천명 가만 안놔둔다 선언

안수림 에디터 조회수  

112 신고 법률화로 긴급조치 강화
거짓 신고 시 최대 500만 원 과태료
재난 대응과 국민 보호 위한 법적 기반


경찰, 급하면 시민 물건
일단 쓰고 본다

경찰차-경찰-허위신고-과태료-운전자
경찰차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112 신고와 관련된 새로운 법률을 시행한다. 이 법률에 따르면,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할 때 피해자 구조를 위해 타인의 토지, 건물, 물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급박한 상황에서는 시민들에게 일정 구역 밖으로 피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67년만에 법 개정, 진작 했어야 했다

경찰차-경찰-허위신고-과태료-운전자
경찰 사고 출동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이번 법률은 112 신고 운영과 처리에 관한 법률로, 경찰청 예규로 운영되던 112 신고가 67년 만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동대응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신고 관련 법이 너무 늦게 바뀌었다며 비판적인 여론을 보이고 있다. 경찰의 공무 수행을 방해하는 요소들 때문에 수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장난전화로 경찰차 왔다?
과태료 5백

경찰차-경찰-허위신고-과태료-운전자
경찰차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앞으로 경찰 출동 후 위 개정안 내용을 위반하거나 긴급조치를 방해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112에 거짓 신고를 한 경우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데, 이는 현재 형법과 경범죄처벌법 사이의 형량 차이가 크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앞으로는 위급 상황 대응 목적이 아닌 경우나 거짓 신고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해마다 5천여 건에 달하는 거짓 신고가 접수돼, 경찰차가 의미없이 출동해 치안 유지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author-img
안수림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3

300

댓글3

  • 🙏🙏 진작부터 이런 법률을 제정 했어야 지요 ~~ 거짓된 호출로 ~ 정작 진짜로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안게 했어야 했어요 ~🙏🙏🤗🤗

  • 막강한 권한을 주면 검찰청처럼 될수도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은 찬성합니다.

  • 차오슈

    필요한 순간에 경찰의 권한이 강화되는건 매우 바람직하지만 일부에서 악용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자동차 뉴스] 랭킹 뉴스

  • 토레스하이브리드-출시-2025-SUV-KGM-기아-스포티지-3천만원-가격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메르세데스-AMG - SL 43 - 벤츠 스포츠카 - 4기통 터보 - AMG 로드스터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KGM - 체리자동차 - 제투르 T1 - SUV 협력 - 중국자동차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렉서스 GX - 하이브리드 SUV - GA-F 플랫폼 - 렉서스 신차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쉐보레 스파크 EUV - EV 시장 - 전기차 주행거리 - GM 전동화
    "중국 택갈이라고?" 쉐보레 스파크, 10년만에 돌아와 망신 제대로
  • 기아-PV5-외관공개-패신저-카고-출시-봉고차
    "기아의 전기 봉고차" 더 기아 PV5, 스타리아보다 좋을까?

추천 뉴스

  • 1
    "사고 막는 124만원짜리 필수 옵션" 역대급 인기 누리는 스포티지 트림별 가격 따져보기

    실시간 자동차 

    기아 스포티지 -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 스포티지 트림 비교 - 스포티지 옵션 추천
  • 2
    "끊이지 않는 팰리세이드 논란" 이번엔 안전 문제...아빠들 계약 취소 고민 깊어진다!

    이슈 

    현대 팰리세이드 - 1열 좌석 안전성 - 뒷바퀴 들림 - SUV 주행 안전성
  • 3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이슈 

    음주운전-전주시-공무원-국회의원-선거캠프-식구-감형-논란
  • 4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이슈 

    이지아-자동차-마세라티-콰트로포르테-테슬라-모델Y-친일논란
  • 5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실시간 자동차 

    BMW-M3-노이어클라쎄-아이오닉5N-고성능전기차

지금 뜨는 뉴스

  • 1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자동차 상식 

  • 2
    "현대차는 상상도 못할 할인 가격" 중형 SUV 330만원씩 깎아준다!

    실시간 자동차 

  • 3
    "술타기 의혹 억울해서 한숨 푹" 김호중의 항소, 뻔뻔한 걸까 억울한 걸까?

    이슈 

  • 4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실시간 자동차 

  • 5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이슈 

공유하기

3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