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SU7 울트라 시제품 공개하며 고성능 전기차 시장 도전.
최대 350km/h 주행 속도, 제로백 1.97초의 성능 강조.
배터리 기술과 경량화 소재 사용으로 성능 극대화.
중국 샤오미, 경주용 전기차 ‘SU7 울트라’ 공개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선포했다. 최근 공개된 ‘SU7 울트라’는 샤오미가 전기차 SU7 시리즈의 최고 사양 버전으로, 전 세계 전기차 레이싱 시장을 겨냥한 시제품이다. 샤오미는 이번 발표에서 SU7 울트라가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랩타임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 속도 350km/h 도전
SU7 울트라는 2만7천200rpm의 ‘V8s’ 엔진과 V6S 모터를 탑재해 총 1,548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단일 V8S 모터로도 578마력을 낼 수 있는 고성능 엔진으로, 제로백(0-100km) 가속은 1.97초에 불과하다. 제로이백(0-200km)은 5.96초, 제로삼백(0-300km)은 15.07초를 기록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를 넘는다고 샤오미는 밝혔다.
이 차량의 예상 가격은 대략 41,000달러에서 42,000달러(한화 약 5,330만 원에서 5,460만 원)사이로 예상된다.
CATL ‘치린 2세대’ 배터리 채택
배터리는 중국의 CATL이 개발한 ‘치린 2세대’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장착하여 1,330kW의 출력 효율을 갖췄다. 이는 배터리 전력량이 20%밖에 남지 않아도 800kW의 출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피크 전압은 897V로 설정되어 있다.
경량화와 성능 최적화를 위한 디자인
SU7 울트라의 외관은 100%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총 15m² 공간의 24개 부품이 모두 탄소섬유로 대체되어 차량 중량을 1,900kg 줄였다. 이로 인해 같은 크기의 양산형 가솔린 차량보다 훨씬 가벼워졌다. 또한, ‘AP 레이싱’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해 제동 거리 100km당 25m를 기록,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자랑한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와의 경쟁 예고
샤오미는 SU7 울트라가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SU7 울트라는 타이칸 터보 GT보다 출력이 400마력 이상 높고 차체 무게는 334kg 더 가볍다. 샤오미의 레이 쥔 최고경영자는 “SU7 울트라는 탄소섬유로 구성된 몸체와 속도를 위한 설계를 통해 엄청난 다운포스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8
죽으려면 무슨짖을 못해 중국산차를 사냐 중국 물건치고 한국산모다 허다못해 대만산 보다 모하나 잘만드것도 하나도없는거 봐도 중국산 저질이다
급발진이라도 생기면 상상하기다 싫다
조그만 충격에도 바퀴이탈하는것은 아닌지
부럽긴하다
중국제품 구매 사용하다보면 금방 고장나 못쓰겠던데, 자동차라고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