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배달플랫폼 신규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 개시
5년 내 전업 종사자 전원에 대한 교육 이수 목표
이수자에겐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배달 종사자를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
7월 27일부터 배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특히 배달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종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과 위험상황 대처 능력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
배달 종사자들은 업무 도중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나, 실제로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륜차 조작이 미숙한 신규 종사자들의 경우 더욱 위험에 취약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은 배달 종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과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익히도록 구성되었다.
전문기관의 체계적 교육
본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며, 첫 교육은 공단 산하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이후 교육장소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연말까지 최대 1,500명 규모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신규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존 종사자 및 사고 다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순차 개설될 계획이다. 또한 5년 내 배달종사자 전원이 교육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교육 이수 시 다양한 혜택
교육을 이수한 배달 종사자는 9월 이후부터 배달공제조합 유상운송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교육 참여와 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조치다. 교육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tsa.or.kr/공지사항 1347번)에서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신규 배달종사자들의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사자 및 배달업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정부 또한 안전교육 확대·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1
이륜차 사고의 90프로가 배달인데 배달이많이 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