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효율성과 성능 강화
스바루의 대칭형 AWD 아이사이트 탑재
2026년 가을,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전국 출시
완전히 새로워진 2026 스바루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스바루가 2026년형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스바루 크로스트렉은 준중형차 임프레자 기반의 소형 SUV로 현대 코나 등과 북미시장에서 경쟁한다.
신형 크로스트렉은 완전히 새로워진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설적인 스바루 대칭형 AWD 시스템과 결합된 새로운 시리즈 병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향상된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2026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는 194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을 자랑하며, 2.5리터 SUBARU 박서(BOXER) 엔진과 고효율 전기 모터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또한, 최신 버전의 아이사이트 운전자 보조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12.3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와 11.6인치 태블릿 스타일의 스바루 스타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2.5리터 앳킨슨/밀러 사이클 박서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최적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1.1kWh)를 활용해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엔진과 전기 모터를 독립적 또는 동시 사용하여 구동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뛰어난 유연성을 발휘한다.
사고를 방지하는 운전자 보조 기술
스바루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의 안전 기술 2026년형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는 스바루의 최신 아이사이트 운전자 보조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업데이트된 제어 소프트웨어와 전자식 브레이크 부스터가 통합된 이 시스템은 더 넓은 시야각과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하며, 교차로에서 자전거와 보행자를 더 빠르게 감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비상 정지 보조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되어 운전자가 경고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비상등을 작동시키며, 자동으로 도어를 해제한다.
이 외에도, 역방향 자동 제동, 사각지대 감지, 차선 변경 보조, 후방 교차 교통 경고 등 다양한 능동적 안전 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새로운 색상과 풍부한 옵션
2026년형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는 애플 맵과 완벽히 호환된다. 11.6인치 고해상도 스바루 스타링크 멀티미디어 플러스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가로형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스바루는 세로형 11.6인치 화면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QM6, SM6 등 르노삼성 모델과 비슷한 구성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오디오, 공조, 기타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시리우스 XM 라디오, HD 라디오 등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2026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는 샌드 듄 펄과 시트론 옐로우 펄 두 가지의 새로운 외장 색상을 독점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18인치 다크 그레이 합금 휠과 함께 더욱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이번 모델은 스바루의 전통적인 신뢰성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결과물로,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사양과 가격 정보는 2025년 가을 북미 판매 시점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다. 한 때 국내에도 출시했지만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철수한 스바루가 다시 한번 수입된다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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