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원짜리 외제차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모델 어디가 달라졌나
최윤지 에디터 조회수
아우디 A3, 재해석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진화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한층 세련된 매력
클래식 세단과 스포티 쿠페를 동시에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적 진화
아우디 코리아가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3’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외관과 실내에서 대폭적인 변화를 거치며 더욱 세련된 콤팩트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아우디의 최신 시그니처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이 반영되어 기존 모델 대비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
전면부
전면부는 기존 모델의 단순한 그릴 디자인 대신 새로운 육각형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과 모던한 그릴 패턴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아우디의 최신 2D 로고와 배지가 처음으로 채택되었으며 새로운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은 다크 리퀴드 크롬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기존 대비 차체 전면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전체적인 외관은 더욱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부
후면부는 리어램프 디자인의 세밀한 변화를 통해 차체가 더 넓어 보이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는 다크 크롬 디테일을 추가해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다.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블랙패키지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돼 다크컬러 아우디 로고와 블랙 사이드미러, 18인치 블랙 5 Y 트윈 스포크휠 등이 탑재되었다.
이는 기존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외관 요소다.
측면부 디테일
새로운 바디컬러 사이드미러와 크롬 윈도우 몰딩, B필러 배지가 더해져 세련미를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모델 대비 세부 디자인 요소에 많은 신경을 쓴 결과로 평가된다.
실내 디자인의 업그레이드
- 소재와 디테일의 변화
실내는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마감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분위기를 강조했다.
기본 모델에는 열선 및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가죽 시트와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전동식 좌석 조정 기능이 포함되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
프리미엄 및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기존보다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S라인 스포츠 시트
-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이러한 디테일은 기존 모델의 실내와 비교해 더욱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개선
- MMI 터치 리스폰스: 기존 모델에서 개선된 터치 인터페이스로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 버츄얼 콕핏: 기본 모델은 10.25인치, 프리미엄 트림 이상은 12.3인치 대화면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전 모델 대비 변화 요약
- 외관: 2D 아우디 로고,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 다크 리퀴드 크롬 마감 추가.
- 내부: S라인 패키지와 디지털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 기술: 더 커진 디지털 스크린과 스마트폰 연동 강화.
- 트림별 차별화: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의 블랙패키지 적용.
가격과 연비
새로운 아우디 A3는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4,353만 원에서 5,040만 원 사이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가격이 약간 상승했지만 디자인과 기능적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내 인증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이 복합 12.4㎞/ℓ, 콰트로 프리미엄은 복합 11.3㎞/ℓ로 기존 모델과 유사하거나 약간 향상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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