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나오면 타스만 계약 취소” 3천만 원대 구매 가능한 무쏘 EV 디자인, 가격 공개
이나라 에디터 조회수
KG모빌리티 무쏘 EV, 전기 픽업트럭 시장 도전
4,800만 원부터 시작, 보조금 적용 실구매가 3천만 원대
401km 주행거리·커스터마이징 강화, 실용성 극대화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디자인과 정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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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격표도 유출된 상황인데, 실구매가와 상세 제원, 디자인 특징 등을 알아보자.
무쏘 EV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무쏘 EV는 STD(Standard) 트림이 4,800만 원, DLX(Deluxe) 트림이 5,05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전기화물차로 분류되어 전기화물 보조금과 개인사업자 부가세 환급, 화물 자동차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고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STD 스탠다드 트림을 3천만 원대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원 및 성능
무쏘 EV는 최고출력 207마력의 전륜 싱글 전기모터와 80.6kWh 용량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 401km를 달성했다.
히트펌프와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향후 듀얼 모터 4륜 구동 모델의 추가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옵션 가격은 250만원으로 상당히 가성비 좋은 옵션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및 편의 사양
외관은 ‘Handy & Tough’ 콘셉트로 강인함과 실용성을 조화시켰다. 차체 일체형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 두터운 루프 디자인으로 견고함을 강조했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과 사이드 가니시로 터프한 매력을 더했다.
전면부는 굵고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로 입체감과 역동성을 부여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대형 KGM 엠블럼으로 대담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최장의 커플 디스턴스를 확보하여 2열 공간성을 극대화했으며, 국내 최초로 2열 시트에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기본 사양으로는 17인치 휠,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듀얼 존 전자동 에어컨, 8개 에어백,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커스터마이징 옵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링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다. 데크톱,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의 옵션을 활용하여 데크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스타일링 패키지(무선 충전기, 유틸리티 루프랙), 컨비니언스 패키지(조수석 파워시트, 2열 열선 시트), 블랙엣지 패키지(가죽 시트, 블랙 디테일) 등을 선택하여 차량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출시 일정 및 전망
무쏘 EV는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서 다양한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화물 보조금과 부가세 환급 혜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되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
KG모빌리티는 무쏘 EV를 통해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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