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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차 “욕 먹더니 주차비 반값” 운전자들, 시간 낭비 값 너무 짜다 분노

“욕 먹더니 주차비 반값” 운전자들, 시간 낭비 값 너무 짜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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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지연 시 주차 요금 할인 도입
코레일, 10월부터 시행
지연 보상, 고객 불편 완화 기대

10월부터 열차 지연시 주차비 할인

코레일-열차 지연-주차 요금-지연 보상-정시성
주차장 예시 – 출처 : 서울시

코레일이 2024년 10월부터 열차 지연 시 주차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열차가 지연되더라도 주차 요금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어, 승객들은 열차 지연에 따른 추가 주차 요금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에 따라 열차가 15분 이상 지연되면 주차 요금도 함께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열차 지연시간에 따른 할인폭은 다음과 같다. 단, 코레일 잘못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 20분 이상 ~ 40분 미만 지연
주차요금 12.5% 할인
□ 40분 이상 1시간 미만 지연
주차요금 25% 할인
□ 1시간 이상 지연
주차요금 50% 할인

열차 지연건수 수천 건
시간 생각하면 할인률 너무 낮다 비판

코레일-열차 지연-주차 요금-지연 보상-정시성
주차장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이번 변화를 주도한 서범수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열차 지연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884건이던 지연 건수는 2022년에는 2130건으로 급증했고, 같은 해 60분 이상 지연된 건수도 564건에 달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지급한 지연 보상금액은 최근 5년 동안 총 136억 원에 이른다.

코레일은 이번 주차 요금 할인 제도를 통해 고객 불편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서 의원은 궁극적으로 열차의 정시 운행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식을 접한 운전자들은 비판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할인 제도가 신설된 것은 반길만한 소식이지만 할인폭이 너무 낮다는 이유 때문이다. 열차 지연에 따른 부가적인 시간낭비와 기타 손해들이 더 크다는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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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림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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