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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차 “이제 진짜 나오나?” 1억 대 시작가, 최근 주행거리 나온 ‘이 차’ 정체

“이제 진짜 나오나?” 1억 대 시작가, 최근 주행거리 나온 ‘이 차’ 정체

박도윤 에디터 조회수  

캐딜락 리릭, 이제 진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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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뷔를 앞둔 캐딜락의 전기차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그 차는 ‘리릭’으로, 이 차는 캐딜락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내놓는 순수 전기차다. 앞서 북미 시장에 공개된 바 있는 이 차는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외관부터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리릭의 인상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크리스탈 그릴이 들어갔다. 이는 브랜드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슬림한 버티컬 LED 라이트와 함께 조명 연출에서 적잖은 존재감을 발휘한다. 후면부는 슬림한 LED가 포함된 스플릿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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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차는 준대형 크로스오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6mm, 전폭 1977mm, 전고 1623mm, 휠베이스는 3094mm다. 전체 크기만 보면 먼저 국내 데뷔한 XT6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휠베이스를 보면, 신형 에스컬레이드(일반모델 9,071mm,)보다 길다.

실내는 이 두 가지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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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커브드 스크린에 통합된 3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업계 현존 디스플레이의 64배에 달하는 10억개의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기존 적용되며, 스피커는 AKG와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19개가 내장된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된다. 참고로 긴 휠베이스 덕분에 리릭의 2열 레그룸은 1006mm, 트렁크 용량은최대 1723ℓ(기본 793ℓ)다.

국내 인증 마친 ‘이 차’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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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캐딜락 코리아는 리릭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절차를 지난 18일마쳤다. 인증 자료에 따르면, 이 차는 복합 주행거리는 468km이며, 도심 기준 최대 49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저온 주행거리는 복합 283km(도심 247, 고속 327)다. 

충전은 19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사용할 경우 10분만에 12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이는 EPA 기준이라, 국내는 추후 리릭이 출시되었을 때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릭, 예상 가격 및 출시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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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의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먼저 공개된 국가의 가격을 보면, 미국은 최소 5만 8,590달러(7,725만원)부터, 중국에서는 최저 29만 7,700위안(5,456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것만 놓고보면 국내 역시 매력적인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라 희망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그간 캐딜락의 행보를 보면, 국내는 이 차의 가격이 1억대 초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국내에서 이들은 주로 상위 트림을 가져와 판매해왔다. 

이외에 출시시점은 당초 올해 4분기로 예정되었으나,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유는 미국 본사의 배터리 생산 지연과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대규모 파업이 얽혀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차의 국내 데뷔가 내년 3월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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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국내에서 지난해까지 4년째 역성장을 기록 중에 있다. 올해의 경우 11월까지 859대로, 전년 동기(838대) 대비 2.5% 상승한 성적을 기록 중에 있다. 하지만 다만 이번달에 118대 이상을 판매하지 못할 경우 올해 역시 역성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예정대로 리릭이 올해 출시되었다면 막차로 실적에 기여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캐딜락 코리아 입장에선 그 어느 때보다 아쉬울 수 밖에 없겠다. 결국 내년도 반등에 도움되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가격대가 중요할 터, 과연 캐딜락은 트림 등급 조정을 해서라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내놓을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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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윤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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